| 경자청은 지난 1일 체결한 ‘초광역 앵커사업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 후 첫 사업으로, 국립창원대학교와 함께 11일 BJFEZ 입주기업 재직자 대상 AI 교육을 실시했다. / 사진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 이하 경자청)은 부산·경남 대학의 앵커사업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 산업현장을 연계하는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
경자청은 지난 1일 체결한 ‘초광역 앵커사업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 후 첫 사업으로, 국립창원대학교와 함께 11일 BJFEZ 입주기업 재직자 대상 AI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9개 기관·단체가 구축한 협력체계의 첫 공동 프로그램으로 대학의 교육역량과 지역기업의 산업수요를 연계해 입주기업 재직자의 실무역량을 높이고, 대학과 기업 간 지속적인 산학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10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공휴일 제외), 경자청 1층 홍보관에서 BJFEZ 입주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립창원대학교 교수진이 강사로 참여해 ‘AI와 함께 일하는 법: 인공지능 활용과 산업지능의 이해’를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입주기업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의 공통 수요가 높은 AI·데이터 분야를 우선 선정했다.
인공지능 시대의 직무역량 변화와 성공적인 AI 도입 방안을 시작으로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활용한 업무 적용, 산업 인공지능의 이해, AI 기반 제조·물류 혁신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디지털 트윈과 시뮬레이션 기반 의사결정, 온톨로지와 지식그래프 등 최신 AI 기술을 다뤄 재직자들이 AI 기술을 이해하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실무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일 체결한 업무협약을 산업현장의 수요에 기반한 실질적인 공동 프로그램으로 구체화했다는 데 의미가 있으며, BJFEZ 입주기업의 AI 전환(AX) 역량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자청은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AI·데이터 등 공통 직무교육은 물론, 물류·제조·조선기자재 등 기업별 산업 특성과 직무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대학·기업 간 공동교육과 현장실습, 인턴십, 산학 공동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고, 참여대학과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공유캠퍼스를 단계적으로 발전시키는 등 지역인재 양성과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광역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입주기업 재직자들이 AI 기술을 이해하고 업무에 활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교육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입주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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