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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 TIFF서 한국계 영화 창작자 3인에 창작지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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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9-14 08:46:52   폰트크기 변경      

북미 한국계 인재 발굴로 K-콘텐츠 외연 확장
설립 20주년 맞아 TIFFㆍ영화진흥위원회와 협약 3년 연장


지난 12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CJ & TIFF K-Story Fund’ 시상식에서 올해 최종 3인 선정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시 김, 지윤 준 리, 앤드리아 방. /사진: CJ문화재단 제공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CJ문화재단이 지난 12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TIFF)에서 ‘CJ & TIFF K-스토리 펀드’ 최종 선정 창작자 3인에게 창작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북미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영화 창작자의 장편 데뷔, 차기작 개발을 지원해 K-콘텐츠의 글로벌 외연을 넓히는게 목적이다.

K-스토리 펀드는 CJ문화재단이 TIFF, 영화진흥위원회(KOFIC)와 2023년 9월 시작한 사업으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공모로 접수된 프로젝트 가운데 8편이 시나리오 개발 멘토링 대상에 올랐다. 이 중 3인이 CJ ENM의 4개월 멘토링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정자는 ‘아이 돈트 언더스탠드’의 앤드리아 방, ‘디 인비저블 랜드 오브 러브’의 지윤 준 리, ‘카멜리아 걸’의 조시 김이다. 3인에게는 각각 1만캐나다달러(약 1000만원)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는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과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의 유태오 배우가 앰배서더로 참여했다. CJ문화재단은 설립 20주년을 맞아 TIFF, 영화진흥위원회와의 협약을 3년 연장하는 서명식도 함께 진행했다.

민희경 CJ사회공헌추진단장은 “지난 20년간 젊은 창작자의 가능성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며 K-콘텐츠 생태계 확대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창작자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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