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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똑버스 운행 32회로 확대…21일부터 운행 횟수 개편·중앙시장 접근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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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9-15 08:59:42   폰트크기 변경      
성원아파트·삼덕공원 등 중앙시장 인근 정차 정류장 상·하행 각 3곳 추가

똑버스 운행 개선 안내문. / 사진 : 안양시 제공


스마트폰 앱 사용 익숙하지 않은 시민 위해 ‘전화 호출’ 홍보 강화


[대한경제=박범천 기자]안양시가 오는 21일부터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수요 응답형 버스(DRT) '똑버스'의 운행 체계를 개편한다.


이번 개편은 운행 횟수 확대, 전통 시장 접근성 개선, 디지털 취약 계층 이용 편의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똑버스'의 하루 운행 횟수가 기존 26회에서 32회로 6회 늘어난다. 이로 인해 배차 간격은 기존 30~45분에서 20~40분 수준으로 단축된다.


또한, '똑버스' 이용자의 중앙시장 접근성도 개선된다. 시는 기존 병목안동을 중심으로 안양역을 연계하던 운행 구간을 중앙시장 주변까지 확장했다. 


상행은 성원아파트3동·성원아파트·삼덕공원, 하행은 중앙시장·삼덕공원·성원아파트 등 왕복 6개 정류장을 추가 정차 지점으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전통 시장을 찾는 주민들의 도보 이동과 환승 부담이 줄어들고, 중앙시장 인근의 주차난 완화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해 스마트폰 앱 대신 대표 전화로 차량을 호출할 수 있는 방식의 '전화 호출' 서비스 안내도 강화된다.


시는 차량 외관에 홍보물을 부착하고 버스정보안내기(BIT), 전자 게시대, 아파트 엘리베이터 게시판 등 생활 밀착형 매체를 통해 전화 호출 방법과 이용 절차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운행 개선으로 병목안동 주민들의 장보기 길과 일상 이동이 한결 편해질 것"이라며, "스마트폰 앱 사용이 서툰 어르신들도 전화 한 통으로 쉽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똑버스'는 일반 버스가 다니지 않는 대중교통 취약 지역인 병목안동 일부 구역을 운행하는 수요 응답형(DRT) 버스다. 매일 오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운행하며 요금은 시내버스와 동일한 1650원으로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이 적용된다.


안양=박범천 기자 pbc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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