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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시장 풍향계] 군포 산본9-2구역, 시공사 선정 돌입…선도지구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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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9-14 10:45:39   폰트크기 변경      
내년 1월 시공사 최종 선정ㆍ사업시행인가 추진

경기 군포 산본9-2구역 통합재건축 사업 조감도.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군포 산본9-2구역이 시공사 선정 절차에 돌입한다고 14일 발표했다.

군포 산본9-2구역은 1기 신도시 군포 산본의 통합재건축 선도지구로, 1기 신도시 선도지구에서 시공사 선정에 나선 것은 이곳이 처음이다.

앞서 산본9-2구역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해 12월 특별 정비구역으로 지정ㆍ고시됐다. 이어 올해 3월 사업시행자 지정까지 마쳤다. 이 역시 1기 신도시 내 LH 참여 선도지구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다.

시공사 선정은 주민대표회의가 경쟁입찰을 통해 시공자를 모집하면, 내년 1월경 토지등소유자 투표를 거쳐 최종 시공사를 사업시행자인 LH에 추천해 LH가 선정ㆍ계약을 체결하는 구조다. LH는 시공자 선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후속 행정 절차인 사업시행인가도 내년에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산본9-2구역 계획 가구 수는 3376가구다.


LH 관계자는 “주민대표회의와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마감재 수준 등을 높이고 맞춤형 입찰 지침을 마련하는 등 주민 수요를 입찰 기준에 최대한 녹여냈다”며 “산본9-2구역이 명품 주거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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