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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토목학회, 송산토목문화대상 25주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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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9-14 14:33:36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장진우 기자] 대한토목학회(회장 한승헌)은 오는 16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아모리스 역삼점(GS타워 1층)에서 ‘송산토목문화대상 25주년 기념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송산토목문화대상은 토목계의 원로였던 故송산 김형주 선생이 기탁한 기금에서 출발한 상으로, 토목 기술의 발전과 언론ㆍ문화 부문의 창달에 크게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토목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주요 수상자로는 이어령(문화), 박권상(언론), 우효섭(학술), 윤영구(기술) 등이 있다.


올해는 25주년을 맞아 기존 시상 부문 중 언론ㆍ문화를 언론ㆍ정책ㆍ문화ㆍ혁신으로 확대 개편했으며, 행사 주제는 ‘전통과 혁신의 만남, 미래 가치 창조’다.


부문별 수상자로는 박재우 한양대 교수(학술), 조성한 GS건설 부사장(기술),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ㆍ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정책), 문지영 작가(문화), 박승희 성균관대 교수(혁신) 등 6명이 선정됐다.


박재우 한양대 교수


학술 부문 수상자인 박재우 한양대 교수는 상하수도 중심의 전통적 환경 분야를 넘어 토양 지하수ㆍ나노소재ㆍ기계화학으로 연구 영역을 확장한 환경융합 분야의 개척자다. 국내 최초로 녹색ㆍ지속가능 정화체계를 정립하고 환경 정화용 나노소재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등 국내 토목ㆍ공학계의 위상을 높인 공적을 인정받았다.


조성한 GS건설 부사장


조성한 GS건설 부사장은 미래기술원장(CTO)을 역임하며 약 300개의 특허기술 확보를 이끌고, 목포대교ㆍ노량대교 등 국내외 인프라ㆍ플랜트 프로젝트의 설계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로 기술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과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그간 의정활동을 통해 국가 인프라 관리 효율화에 기여해 온 한편, 노후 시설물 관리체계 일원화 등의 내용을 담은 ‘국가인프라기본법’을 대표 발의한 공로로 정책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지영 작가


문화 부문 수상자인 문지영 작가는 대한토목학회지 ‘문화예술 속 토목구조물의 미학’을 연재하는 등 토목구조물의 문화ㆍ예술적 가치를 발굴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승희 성균관대 교수


박승희 성균관대 교수는 AI(인공지능)ㆍLiDAR 등 스마트 기술을 토목공학에 접목해 SOC(사회기반시설)의 안전진단과 유지관리를 데이터 기반 체계로 전환하는 한편, AI건설안전 플랫폼 기업 ‘㈜스마트인사이드AI’를 창업해 연구성과를 산업현장에 확산한 공적으로 혁신 부문 상을 받게 됐다.


한승헌 회장은 “송산토목문화대상은 지난 사반세기 동안 토목 분야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상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25년의 역사를 디딤돌 삼아 학회와 대한민국의 토목 분야가 더 큰 미래로 도약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진우 기자 cam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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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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