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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군수, 서울~양평 고속도로ㆍ철도망 확충 계획 발표..."지역 발전 새로운 전환점"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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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9-15 09:00:06   폰트크기 변경      
교통 인프라 개선으로 관광과 경제 활성화 추진…"교통 혁신으로 연결의 시대 열겠다"

전진선 군수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추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사진 : 양평군 제공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대한경제=박범천 기자]전진선 양평군수는 그동안 중첩된 규제와 부족한 교통망이 양평 발전의 주요 걸림돌이라고 지적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수도권 동부 교통의 새로운 지도를 그리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를 비롯한 광역철도, 주요 간선도로, 교량 및 터널, 생활 밀착형 버스와 주차장 등 전방위적인 교통망 확충을 통해 양평의 지역 발전 기반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전 군수는 민선 9기 교통정책의 무게중심을 단순한 도로 확충을 넘어 지역 간 격차 해소,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두고 주요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오랜 숙원인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재개되고 도로 및 철도망 확충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양평의 교통 인프라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가장 큰 축으로 지난 3월 사업 재개가 발표되면서 올 하반기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재조사 용역이 착수된다.


계획대로라면 내년에는 타당성 재조사 용역을 마치고 기본 및 실시 설계를 거쳐 2029년 보상과 공사에 착수, 203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군은 고속도로 개통 시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뿐만 아니라 관광객 유입과 기업 및 투자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청량리~서원주 복선전철 구간을 활용해 경의중앙선을 지평에서 양동을 거쳐 원주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양평군은 지역 내부의 상습 정체와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도로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 사진 : 양평군 제공


군은 원주시와 함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을 건의하고, 용문역 KTX 정차 및 출퇴근 시간대 급행전철 신설도 추진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국토부와 코레일을 상대로 동부권 주민들의 철도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도로 확충도 병행하여 강상~강하 구간의 국지도 88호선 4차선 확장공사가 2025년 보상계획 공고에 이어 올해 하반기 감정평가와 보상 협의에 들어간다.


양근~양평대교 구간의 4차선 확장도 함께 추진해 교통량을 효율적으로 분산할 계획이다. 개군면 불곡리와 여주시 대신면 보통리를 연결하는 국도 37호선 확포장사업은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재조사를 거쳐 도로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용문 도심과 동부권 관광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용문다목적청사~마룡리 1.7㎞ 구간 4차선 확장도 경기도 도로건설계획에 반영을 추진하고 있다. 강과 산으로 단절된 지역을 연결하는 교량 및 터널 사업도 전 군수 교통정책의 핵심이다.


양근대교~팔당대교 사이 약 25㎞ 구간의 이동 편의를 높일 ‘강하대교’와 서종면~남양주시를 연결하는 ‘북한강대교’ 건설을 위해 국토부와 경기도, 인근 지자체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단월면 향소리~산음리 비솔고개에는 1.2㎞ 규모의 터널 건설을 추진하여 겨울철 교통사고 위험을 줄일 계획이다.


서종면 북부지역에는 경춘고속도로 노문스마트IC 설치를 추진하여 서종IC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강하면 운심리와 서종면 문호리 도시계획도로도 행정절차와 주민 손실보상을 거쳐 2028년까지 개설할 계획이다.


공항버스. / 사진 : 양평군 제공


전 군수는 광역교통망 확충과 함께 주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교통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강상면과 양평읍 아파트 밀집지역에서 경의중앙선 양평역을 직접 연결하는 시내 순환버스를 각각 하루 19회와 14회 운행하고 있고 현재 진행 중인 버스노선체계 개편용역을 통해 주민 수요에 맞게 노선을 추가 보완할 예정이다.


광역버스 개통 이후 주차 수요가 늘어난 서종면 문호리에는 주차장 확충도 추진하고 있다.

결국, 전진선 군수가 그리고 있는 교통정책의 방향은 ‘연결’이다. 서울과 양평을 연결하고, 양평 동·서부를 잇는 동시에 철도역과 주거지역, 관광지와 지역상권을 촘촘하게 연결하여 교통 인프라를 지역 성장의 동력으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전진선 군수는 “교통 공약은 단순히 도로를 넓히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주민들의 전반적인 통행 환경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국토부·경기도 건설계획 반영과 예산 확보 등 넘어야 할 산이 존재하지만 관계부서와의 다각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계획한 공약들이 차질 없이 완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평=박범천 기자 pbc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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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박범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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