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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버스노조 파업예고에 따른 비상수송대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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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9-15 10:25:54   폰트크기 변경      
오세훈 시장, 파업 대비 긴급 상황점검 회의 개최

오세훈 서울시장이 15일 오전 기획상황실에서 버스노조 파업예고에 따른 비상수송대책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15일 오세훈 시장 주재로 시내버스 파업 대비 긴급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시민의 이동권을 보호하기 위한 빈틈없는 비상수송대책 가동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울 시내버스 노조는 자신들의 요구가 이날까지 관철되지 않을 경우 16일 첫차부터 전면적인 파업을 예고한 상태이다.


시는 노사간 협상이 결렬될 경우 시민들이 입게 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 할 방침이다.


△무료 셔틀버스(전세버스) 대폭 강화 운행 △지하철 증회 및 막차 연장시간 2배 확대 △서울시 및 산하 공공기관 유연근무제 시행 △초ㆍ중ㆍ고 등교 시간 조정 요구 △민간기업체 대상 재택근무 및 유연근무 시행 독려 △외국인 대상 대체 교통 이용 안내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이번에는 기존 자치구 관내에서만 운영하였던 무료 셔틀버스를 시 차원에서 운영해 전세버스를 주요 간선도로에 직접 투입, 출퇴근시 수송력을 대폭 늘리기로 하였다.

지하철도 출퇴근 시간 증회 운영 및 막차 연장시간을 기존 비상수송대책 수립시 각 1시간씩 연장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각 2시간씩을 연장해 시민들의 이동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에 최대한의 수송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초ㆍ중ㆍ고 학생들의 등교시간 차질과 민간기업 근로자들의 출퇴근 혼란을 대비해 관련 기관에 이미 공문을 발송하고 협조를 구해놓은 상황이며, 시 및 산하 공공기관도 유연근무제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만일의 사태를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에 대한 안내도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마지막 순간까지 시내버스 노-사가 합리적인 대안에 이를 수 있도록 서울시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그와 동시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셔틀버스 투입, 지하철 증편 등 비상수송대책도 철저히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태영 기자 f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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