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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비서, 통신 가입 정보 비대칭 해소할 ‘지원금 역경매 시스템’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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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9-15 15:36:08   폰트크기 변경      


AI 통신 플랫폼 ‘킹비서’가 소비자가 여러 판매점을 직접 비교하지 않아도 동일한 가입 조건에서 가장 높은 지원금을 확인할 수 있는 ‘지원금 역경매 시스템’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기존에 소비자가 일일이 판매점을 찾아다니던 방식을 뒤바꾼 형태다. 소비자가 더 나은 조건을 찾아 매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상담을 반복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핵심은 ‘조건 동일화’를 통한 투명한 경쟁이다. 휴대폰 모델, 요금제, 선택약정 여부, 부가서비스 및 인터넷 상품 등 세부 조건을 모두 똑같이 맞춘 상태에서 전국 판매점들이 추가로 제공할 수 있는 지원금 규모를 경쟁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까다로운 조건 비교 없이도 가장 높은 혜택을 제안한 매장을 손쉽게 선택할 수 있다. 킹비서 측은 이를 가격 비교의 개념을 넘어선 ‘지원금 경쟁 기반의 유통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스마트한 AI 분석 기능이 함께 결합된다. 고객의 데이터 사용량, 기존 요금제, 약정 기간, 가족결합 및 인터넷 결합 상태 등을 종합 분석해 최적의 가입 조건을 먼저 제안한다. 이후 이 조건을 토대로 전국 매장에 견적을 요청하면, 판매점들이 고객 유치를 위해 지원금 제안 경쟁을 벌이게 된다. 이러한 경쟁 메커니즘은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인터넷 가입 시장(100M·500M·1G 상품 및 IPTV, 와이파이 결합 등)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소비자는 단 한 번의 신청으로 여러 업체의 경쟁 결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중소 판매점 역시 광고비 부담 없이 오직 혜택과 서비스만으로 대형 업체와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다.

킹비서 관계자는 “AI가 분석한 가장 유리한 조건 안에서 전국 판매점들이 공정하게 경쟁하는 구조를 만들고자 했다”며 “소비자가 주도하는 투명한 통신 시장을 위해 향후 알뜰폰, 중고폰, SOHO 상품, 렌탈 서비스까지 역경매 시스템 영역을 전방위로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임종영 기자 l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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