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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자생꽃과 함께 깊어지는 가을…‘2026 봉자페스티벌’ 10월 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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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9-16 09:02:55   폰트크기 변경      
국립백두대간수목원서 11일까지 개최…10월 2일 오후 2시 개막행사 / 가을 자생꽃·향기식물부터 백두산호랑이 관람·지역 먹거리·체험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  봉자페스티벌 행사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향연을 /  사진 : 류효환 기자

[대한경제=류효환 기자]  가을이 깊어지는 10월, 경북 봉화에서 자생꽃과 숲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

‘2026 봉자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일원에서 열린다. 개막행사는 10월 2일 오후 2시에 마련된다.

‘세상을 향유하다, 콩콩보들짭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봉화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식물과 가을꽃을 선보이고, 관람객들이 꽃과 숲의 아름다움은 물론 식물의 향기와 생태적 가치까지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가을 국화과 식물과 가는잎향유 등 자생 향기식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자생식물을 선보인다. 단순히 꽃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기와 생태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고) 봉자페스티벌의  아파트를 연상하는 아름다운 조형물 /사진 : 류효환 기자










(참고) 봉자페스티벌의 아름다움 /사진 : 류효환  기자










알파인 하우스 전경 / 사진 : 류효환  기자


축제 장소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대간 산림생물자원을 수집·보전·전시하는 산림생물자원 전문기관이다. 넓은 수목원 곳곳에서 다양한 산림생태 자원을 만날 수 있으며, 백두산호랑이 관람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볼거리도 갖추고 있다.

봉자페스티벌은 지역 농가와 예술인, 소상공인 등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형 축제로도 운영된다.

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 판매와 플리마켓을 비롯해 꽃을 활용한 체험과 문화행사 등이 마련돼 관광객들이 봉화의 자연뿐 아니라 지역의 맛과 문화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고)봉자페스티벌 콘서트를 모습 / 사진 : 백두대간수목원  제공













(참고)봉자페스티벌 - 야간행사 공연을 하는 모습 / 사진 : 국립백두대간  제공

축제와 함께 봉화의 가을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다.

청량산도립공원에서는 가을 단풍과 수려한 산세를 감상할 수 있으며, 자란봉과 선학봉을 연결하는 청량산 하늘다리에서는 백두대간의 풍광을 한눈에 만날 수 있다.

백두대간협곡열차와 연계해 산촌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분천 산타마을을 비롯해 닭실마을, 오전약수관광지, 청옥산자연휴양림 등도 가을철 봉화 여행지로 꼽힌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원장은 “2026 봉자페스티벌은 봉화의 자생꽃과 아름다운 숲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에게도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가을이 깊어지는 10월 봉화를 찾아 꽃과 숲, 체험과 지역의 맛을 함께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3월부터 10월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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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류효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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