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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외주협의회, 2026년 3분기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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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9-16 17:00:22   폰트크기 변경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6년도 3분기 정기총회’에서 박병구 건설외주협의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 김수정 기자

[대한경제=김수정 기자] 종합건설사 외주팀장들의 모임인 건설외주협의회(회장 박병구ㆍ한신공영)는 16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26년 3분기 정기총회(사진)’를 열고 건외협 활동보고와 건설산업기본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행사에서 진수경 대한건설협회 건설진흥실 부장은 ‘건설산업기본법 동향 및 실무 유의사항’을 설명했고, 조진희 LG CNS 구매사업단장과 권성기 LG CNS 싱글렉스사업개발ㆍ운영팀 총괄은 ‘AI(인공지능)가 이끄는 구매 혁신의 방향과 새로운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김민서 HL D&I한라 DI팀장이 ‘AI를 활용한 ERP 업그레이드 및 AI 경진대회 사례’를 발표했다.

진수경 부장은 “내년부터 일정 규모 이상의 민간 건설공사에도 전자대금지급시스템 사용이 의무화되지만 구체적인 적용 범위는 아직 정해지지 않아 제도 변화에 미리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하도급 적정성 심사 기준인 하도급률 82%의 적정성을 재검토하는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라며 “현장의 의견이 연구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달라”고 강조했다.

박병구 회장도 개회사에서 “민간 건설공사까지 전자대금지급시스템 적용을 확대하는 제도가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어 원사업자 입장에서는 제도 변화에 따른 부담을 면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건설업계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이 제도 개선에 반영되고 현장에서도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cry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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