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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주한 상무관 초청해 구미·김천 투자매력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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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9-17 09:33:14   폰트크기 변경      
미국·EU·일본·중국 등 주요국 상무관 20여 명 참석…첨단산업 현장 방문 / 반도체·방산·미래모빌리티 등 핵심 산업 소개…글로벌 투자유치 기반 확대

경북도, 주한 상무관 초청해 구미·김천 투자매력 알린다. / 사진 : 경북도청  제공

[대한경제=류효환 기자]  경북도가 주요국 주한 상무관들에게 구미·김천의 첨단산업 현장을 소개하며 글로벌 투자유치에 나선다.

경북도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구미시와 김천시 일원에서 ‘주한대사관 상무관 초청 투자환경 현장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미국·유럽연합(EU)·일본·중국 등 주요국 대사관의 경제·통상 업무를 담당하는 상무관을 초청해 경북의 산업 경쟁력과 투자환경을 알리고, 해외기업과 지역 간 투자협력 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주요국 주한대사관 및 영사관 소속 상무관과 구미·김천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국가별 투자 동향과 기업 진출 가능 분야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경북의 산업 현장을 직접 둘러본다.

17일에는 경상북도와 구미·김천의 투자환경 및 주요 산업을 소개하는 설명회가 열린다. 산업구조와 투자 인프라, 외국인투자기업 지원제도 등을 설명한 뒤 삼성전자 홍보관과 한화시스템을 방문한다. 구미지역 반도체·전자·방위산업 생태계와 기업 활동 여건을 소개하기 위해서다.

18일에는 김천으로 이동해 튜닝안전기술원과 ㈜우진산전의 기업 현장을 찾는다. 자동차 튜닝산업 지원 기반과 전기버스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생산 현장을 살펴보며 관련 산업의 투자 가능성을 알릴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구미·김천을 중심으로 형성된 반도체·전자·방위산업과 미래모빌리티 등 핵심 산업의 투자매력을 해외에 알리고, 글로벌 기업의 지역 진출을 위한 협력 기반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주한 상무관은 각국 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관련 업무를 지원하는 경제협력 창구다. 경북도는 상무관들이 산업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지역 기업과 소통하는 기회를 통해 경북의 산업 경쟁력과 투자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실질적인 투자협력으로 이어지도록 교류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이번 포럼은 경북의 산업 경쟁력과 투자환경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경북은 반도체·전자·방위산업 등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이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는 투자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도내 주요 권역을 순회하며 주한 상무관 초청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포항·경주에서 이차전지, 원전·에너지, 철강 등 동해안권 주요 산업과 투자환경을 소개한 데 이어, 오는 10월에는 안동·영주에서 경북 북부권 산업과 투자환경을 알릴 예정이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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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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