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비 53억… 11월11일 개찰
9월30일 첫 삽…2028년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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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얄러셀스쿨 부산캠퍼스 조감도. / 사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
[대한경제=전동훈 기자] 이달 착공을 앞둔 영국 사립학교 ‘로얄러셀스쿨’ 부산캠퍼스 건설사업관리(CM)용역 수주전이 7파전으로 압축됐다.
1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산명지 외국교육기관 건설공사 시공단계 감독권한대행 등 CM엔지니어링’에 대한 사전적격심사(PQ) 서류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9개 업체가 7개 컨소시엄을 이뤄 출사표를 던졌다.
대표사로는 △나우씨엠건축사사무소 △디엠이엔지종합건축사사무소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 △에스아이그룹건축사사무소 △에이치케이건축사사무소 △전인씨엠건축사사무소 △토문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등이 자리했다.
설계금액은 약 53억원이다. PQ+SOQ(기술인평가) 방식으로, LH는 오는 11월11일 개찰해 낙찰자를 가린다.
영국 런던 남부 크로이던주에 본교를 둔 로얄러셀스쿨은 17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명문 사학이다. 영국을 제외한 타국에 분교를 설립하는 것은 부산이 최초다.
로얄러셀스쿨 부산캠퍼스는 강서구 명지동 3638 일원 대지면적 2만9547㎡ 터에 연면적 1만9286㎡ 규모로 들어서며, 지하1층∼지상4층 건물 6개동으로 계획돼 수영장, 다목적 강당 등 교육 인프라를 갖춘다.
시공과 설계는 동부건설과 강남종합건축사사무소가 각각 맡았다. LH는 이달 30일 착공해 2028년 6월 준공한 뒤 같은 해 8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동훈 기자 j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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