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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라이브] 대한항공ㆍ제주항공ㆍ에어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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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9-17 15:09:27   폰트크기 변경      

◇대한항공, 국산 기술로 자체 개발한 AI 드론 군집비행ㆍ군집타격 시연
대한항공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무인기 군집 비행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7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전날 국방부가 경기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개최한 ‘2026 국방 드론 기술전’에 참가해 이같은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이 지난 16일 경기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열린 ‘2026 국방 드론 기술전’에서 AI 드론 군집비행ㆍ군집타격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선보인 기술은 AI 드론의 군집비행 및 군집타격이다. 자율 군집제어 기술로 22대 규모의 드론이 충돌없이 동시에 비행하며 임무를 완수했다. 이날 참가한 기업 중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AI 드론 기술로 시연에 성공한 곳은 대한항공이 유일하다.

우선 정찰 임무를 수행하는 선두 드론 2대가 AI 기반 실시간 자동 표적 식별(ATR) 기술을 활용해 위협을 탐지하고 표적 정찰 임무를 수행했다. 다른 드론 10대는 군집 고기동 비행으로 적 방공망 교란ㆍ기만 임무를 수행했다. 나머지 드론 10대는 선발대가 식별한 표적으로 수직 강하해 오차없이 정밀 타격하는 군집 동시 타격 기술을 선보였다.

이날 시연은 AI가 드론의 임무 상황을 직접 브리핑하는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위치 확인. 표적 식별 단계로 전환한다’, ‘정밀 타격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등 상황 설명을 AI 음성으로 실시간 중계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AI 브리핑은 대한항공이 개발한 ‘AI 기반 종합 모니터링’을 활용했다. 기존에 짜여진 시나리오에 맞춘 음성만 제공하는게 아니라, AI가 임무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사용자의 질문에 따라 무인기 상태와 기상 정보를 수집하는 등 현장 상황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개발됐다.

이날 선보인 자율 군집제어, 군집 동시타격, AI 기반 종합 모니터링은 모두 대한항공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통합전장관리시스템으로 운용된다.

AI를 기반으로 한 드론 기술은 향후 군 병력 운용 효율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기존에는 사람 1명이 드론 1대를 통제했던 반면, AI 기술을 활용해 사람 1명이 다수의 무인기를 동시에 통제할 수 있는 역량을 이번 시연을 통해 입증했다는 평가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수십년간 축적해온 무인기 개발 및 비행 제어 기술에 AI를 접목해 드론이 자율적으로 임무를 마친 성공적인 케이스”라며 “대한항공이 독자 개발한 기술로 우리나라 드론 기술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국내 드론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항공 제10회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식
제주항공은 지난 16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지난달 1~15일까지 진행된 제10회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번 대회 금상 수상작으로 김예주양의 작품 ‘구름 위에서의 꿈’을 선정했다. 올해는 ‘제주항공과 함께 그려보는 나의 가장 다정한 친구’를 주제로 △김포/부산/광주/청주/대구/인천~제주 국내선 △인천~마카오/다낭/나트랑/푸꾸옥/보홀/세부/사이판 △부산~보홀 국제선에서 진행됐다.

대회 기간 중 총 1743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금상 1명, 은상 3명, 동상 5명, 입선 20명 등 모두 29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제주항공은 금상을 수상한 김양에게 상장과 함께 국제선 왕복항공권 4매와 수상작을 활용한 필통, 키링 등 굿즈를 지급했다. 은상 수상자 3명에게는 국제선 왕복항공권 2매와 굿즈를, 동상 수상자 5명에게는 국내선 왕복항공권 2매와 굿즈 등을 전달했다. 입선한 어린이들에게는 제주항공×산리오캐릭터즈 모형비행기를 제공했다.

특히 금ㆍ은ㆍ동 수상작은 제주항공 4분기 에어카페 책자에 수록되며, 금상 수상작은 제주국제공항 내에서 운행하는 제주항공의 램프버스 외부 디자인으로 적용돼 오는 11월30일까지 공항 이용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대회 10주년을 맞아 SNS 이벤트도 마련했다. 금상 수상작이 적용된 램프버스 외관을 촬영해 개인 SNS 계정에 게시하고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1만 J포인트를 지급한다.

◇에어부산, 추석 맞이 전통 먹거리 만들기 봉사활동
에어부산은 지난 16일 오후 부산시 동래구청에서 전통 먹거리인 '곶감호두말이'를 만드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활동은 에어부산 객실승무원 봉사동아리 ‘블루엔젤’과 진에어 사내 봉사동아리 ‘나는 나비’ 소속 객실승무원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만들어진 음식은 지역 내 독거어르신을 비롯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근우 기자 gw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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