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류효환 기자] 경북도민 1만여 명이 참가하는 제36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18일 예천스타디움에서 개회식을 열고 사흘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경북도청 이전 1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대축전은 예천군과 안동시가 공동 개최한다. 도내 22개 시·군에서 선수단 7300여 명을 포함한 1만여 명이 참가해 예천과 안동 일원에서 23개 종목의 경기를 치른다.
이날 오후 5시 열린 개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안병윤 예천군수, 권기창 안동시장, 도내 시장·군수와 도·군의원, 선수단 및 도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 이어 가수 장윤정과 주미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예천군과 안동시가 공동 개최한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양 지자체는 경기장 시설과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교통·주차 대책, 의료지원, 자원봉사자 배치 등을 준비했다.
경기는 승패를 넘어 생활체육인 간 교류와 지역 간 화합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예천군과 안동시는 참가 선수와 방문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이번 대축전이 생활체육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경북의 연대와 화합을 더욱 단단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방문객 모두가 편안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하고 원활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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