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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아이 낳으라면서 예산 줄이나?”...경기도 출산·돌봄 예산 삭감 강력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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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9-18 14:17:56   폰트크기 변경      
출산 지원 사업 감액은 초고령 사회에서의 심각한 문제..."경기도 행정 정치적 행태와 달라야"강조

신상진 성남시장. / 사진 : 성남시 제공


[대한경제=박범천 기자]신상진 성남시장이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도의 출산 및 돌봄 예산 삭감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


경기도는 재정 위기를 이유로 도비 보조사업을 구조조정하겠다고 발표하고 올해 10월부터 주요 사업의 보조율을 축소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특히, 산후조리비, 난자동결 시술비, 난임부부 시술비 등 출산과 돌봄에 직결된 사업들이 감액 대상에 포함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신 시장은 “9월 31일까지는 산후조리와 난임시술비를 지원받는데 10월 1일부터는 단 하루차이로 받지 못하는 황당한 일이 일선 현장에서 벌어질 판입니다”라며 도비 지원 중단으로 발생할 상황을 경계하며 "담당 부서에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책 마련을 긴급 지시했다"고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의 SNS 게시글 캡처


그는 대한민국이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상황에서 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출산과 돌봄 예산을 줄이는 것이 과연 맞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신상진 시장은 경기도가 출산·난임·산모·신생아·돌봄 사업을 먼저 감액하는 이유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요구하면서 고가의 전세관사와 관용차 예산은 괜찮은 반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예산은 함부로 감액해도 되는지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신 시장은 1400만 인구의 경기도 행정이 아니면 말고이 정치적 행태와는 달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남=박범천 기자 pbc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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