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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메디컬그룹(이하 DKMG, 대표 김형석)은 지난 7일 서울 강남 힐튼가든인호텔에서 젠셀릭스(대표이사 강민지), 일본의 고진바이오(회장 나카무라 타카히토)와 재생의학 및 세포치료 분야 협력을 위한 3자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일 재생의학 얼라이언스(Korea-Japan Regenerative Medicine Alliance)’를 출범하기로 했다. 관련 법령과 정식 규제 승인 절차를 준수하는 가운데, 양국이 보유한 임상 역량과 세포 제조 및 재생의학 사업화 전문성을 연계하는 협력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디케이메디컬그룹은 이번 얼라이언스에서 임상 협력과 교육·학술교류 분야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다. 내과, 외과, 신경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피부과 등의 진료과목 임상 인프라와 디케이줄기세포연구소를 거점으로 재생의학 및 세포치료 프로토콜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기초 학문과 임상 시험을 연계하는 중개연구를 강화하고, 다기관 연구자 주도의 임상 연구를 비롯해 의료진 교육 및 국제 펠로우십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세포 기술 및 제조 전문기업 젠셀릭스는 GMP 기반 세포 제조와 품질관리(QC), 제조 표준작업절차(SOP) 구축과 기술이전을 담당한다. 줄기세포 및 NK세포 등의 면역세포, 세포뱅킹 플랫폼의 연구개발과 제조 표준화도 함께 추진한다.
일본 재생의료 전문기업 고진바이오는 자국 내 재생의학 네트워크와 사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일 양국 간 기술 교류와 일본 사업화 및 글로벌 확장을 지원한다. 특히 양국의 법적 기준에 부합하는 재생의학 공동 모델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김형석 디케이메디컬그룹 대표는 “한·일 양국의 재생의료 분야가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세포치료 기술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객관적인 데이터로 입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라며 “디케이메디컬그룹의 임상 인프라와 줄기세포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치료 프로토콜의 개발부터 검증까지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얼라이언스를 계기로 3사가 긴밀히 협력해 연구와 제조, 임상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환자 중심의 재생의학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덧붙였다.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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