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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시장 풍향계] 한국토지신탁 대행 ‘북가좌6구역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인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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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9-20 16:10:32   폰트크기 변경      
1953가구 서북권 랜드마크 본격화


북가좌6구역 재건축 조감도. / 이미지 : 한국토지신탁 제공 


[대한경제=한형용 기자]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6구역 재건축사업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한국토지신탁이 사업대행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최고 34층, 1953세대 규모의 대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북가좌6구역 재건축은 지난 4월 정기총회에서 사업시행계획안을 98% 찬성률로 통과시켰고, 5월 인가를 신청한 이후 인허가청과의 협의를 거쳐 신속하게 인가를 받아냈다. 시공은 DL이앤씨가 맡으며,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ACRO)’가 적용될 예정이다.

북가좌6구역은 앞서 서울시 통합심의에서 특별건축구역 지정과 우수디자인 단지로 선정됐다. 특별건축구역 지정에 따라 획일적인 배치에서 벗어나 불광천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입체적 단지 설계가 가능해졌고, 우수디자인 선정으로 발코니 100% 확장 인센티브를 확보해 조합원들의 실사용 면적도 늘어날 전망이다.

단지와 불광천 사이에는 문화공원과 공영주차장이 새로 조성되고, 북가좌초등학교 방향으로는 공공보행통로가 확보되는 등 주거ㆍ교통ㆍ교육 인프라를 갖춘 단지로 개발될 계획이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조합-신탁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업 덕분에 신속하게 인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관리처분계획 수립과 감정평가 등 후속 절차도 속도감 있고 투명하게 진행해 서울 서북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형용 기자 je8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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