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이근우 기자] 대한해운은 지난 16일 전남광주 목포시 국립목포해양대학교에서 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민상기 대한해운 대표와 최부홍 목포해양대 총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SM그룹의 해운부문 계열사로 대한해운(대한해운엘엔지)과 SM상선 등 선박의 유지ㆍ보수ㆍ정비(MRO)를 책임지고 있는 KLCSM의 권오길 대표도 함께 했다.
| (왼쪽에서 네번째부터)최부홍 목포해양대 총장과 민상기 대한해운 대표가 지난 16일 목포해양대에서 열린 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에 참석해 장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SM그룹 제공 |
대한해운은 1987년부터 올해로 40년째 매년 목포해양대에 발전기금을 전하며 산학협력 관계를 구축해왔다. SM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2013년 이후에도 우오현 회장이 역점을 두고 있는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기조에 발맞춰 교육을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와 인재 양성 등에 기여하기 위해 힘써 왔다.
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앞선 대한해운의 승선실습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아울러 회사는 향후 채용 과정에서 이 학생들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민상기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흐름 속에서 글로벌 해운업을 둘러싼 환경도 급변하고 있지만, 결국 경쟁력은 현장을 누비며 활약할 우수한 인력에서 나온다”며 “예비 해기사들이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두루 겸비해 대한민국 해운의 미래를 밝힐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더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했다.
한편 대한해운은 목포해양대와 함께 국립한국해양대학교에도 1985년부터 해마다 장학금을 기부해왔다. 앞서 2일에는 부산 영도구 한국해양대에서 민상기 대표와 류동근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기탁식을 열기도 했다.
이근우 기자 gw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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