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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 퇴계원4구역 재개발사업 문주 투시도. / 이미지 : 동부건설 제공 |
[대한경제=한형용 기자] 동부건설이 남양주 퇴계원4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거머쥐며 수도권 정비시장 공략에 다시 한번 가속페달을 밟았다. 신내동 모아타운(3341억원)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확보한 대형 시공권으로 서울과 경기를 아우르는 수도권 정비사업 입지를 굳히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남양주 퇴계원4구역 재개발사업 시행자인 대신자산신탁은 19일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열고 동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퇴계원4구역 재개발사업은 남양주시 퇴계원읍 퇴계원리 82-13번지 일원에 추진되는 프로젝트다. 연면적 약 9만㎡ 규모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총 557세대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총 공사비는 1933억원 규모이며, 공사 기간은 약 42개월이다.
동부건설은 이번 사업에 센트레빌 브랜드 철학을 담은 ‘퇴계원 센트레빌 더 포르타(Centreville The Porta)’를 제안했다. 포르타는 새로운 시작과 연결의 관문을 의미하는 라틴어로, 오랜 시간 서울과 남양주를 잇는 관문 역할을 해온 퇴계원의 역사성과 미래가치를 연결하는 프리미엄 주거단지를 구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사업지는 서울 접근성과 풍부한 인프라를 모두 갖춘 수도권 핵심 입지로 평가된다. 경춘선 퇴계원역과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세종포천 고속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며, 향후 GTX-B 노선과 별내선 등 광역교통망 개발 수혜도 기대된다. 사업지 인근에는 왕숙신도시와 군부지 개발, 퇴계원 일대 재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 사업도 추진되면서 미래가치 향상에 대한 기대도 크다.
이번 수주는 동부건설의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우수한 시공 역량, 그리고 센트레빌 브랜드 경쟁력이 높게 평가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합리적인 사업조건과 안정적인 사업 추진 역량, 센트레빌 브랜드 경쟁력이 토지등소유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시공사 선정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앞서 동부건설은 올해 서울 중랑구 신내동 493ㆍ494번지 일원 모아타운 정비사업 시공사로도 선정됐다. 총 공사비 3341억원 규모로 최근 추진된 모아타운ㆍ가로주택정비사업 가운데 최상위권에 속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토지등소유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신뢰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퇴계원 센트레빌 더 포르타를 남양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해 최고의 주거가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형용 기자 je8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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