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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人 귀환에 코스피 2% 급등…8거래일 만에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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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9-18 16:07:22   폰트크기 변경      

18일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원/딜러 환율, 코스피, 코스닥지수 종가가 표시돼 있다./사진=연합뉴스

[대한경제=김동섭 기자]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코스피지수가 2% 넘게 오르며 6900선 목전에서 마감했다.

18일 코스피 종가지수는 전장 대비 178.82포인트(pㆍ2.66%) 상승한 6894.23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62억원과 1조5025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은 3조5872억원 순매도했다. 특히 외국인은 이달 8일 이후 8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3.37% 오른 26만1000원, 2위인 SK하이닉스는 6.42% 뛴 185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 SK스퀘어(7.04%), 삼성전기(4.36%), 현대차(0.55%), 삼성바이오로직스(0.14%) 등이 오른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0.27%), KB금융(-2.40%), 삼성물산(-1.27%) 등은 약세를 보였다.

이같은 증시 상승은 지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채 10년물과 30년물도 각각 4.94%와 5.29% 까지 하락하면서 증시 부담이 완화됐다”며 “사우디아라비아가 선박 환적 등을 통해 원유 공급 차질 우려를 완화한 가운데, 오만을 통해 후티반군에 2주간 휴전을 제안하면서 국제 유가 상승세가 진정된 점도 투자심리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도 전장 대비 4.94p(0.60%) 오른 827.1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2억원과 215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이 홀로 437억원 순매도했다. 에코프로비엠(2.14%), 주성엔지니어링(0.74%), 레인보우로보틱스(1.75%) 등이 오른 가운데 알테오젠(-0.20%), 에코프로(-1.46%) 등이 내렸다.

김동섭 기자 subt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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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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