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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올여름 기록적 폭염 속에도 전력수급 안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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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9-20 14:55:19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박흥순 기자] 전력거래소가 기록적인 폭염과 높은 전력수요가 이어진 올여름에도 면밀한 수요예측과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전력수급을 안정적으로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력거래소 전경. /사진:한국전력거래소 제공


올여름 최대전력은 8월7일 오후 7시 95.3GW로 지난해(96.0GW)보다 0.7GW 낮았다. 8월 초 기록적인 폭염에도 기업들의 여름 휴가가 집중되며 산업체 전력사용량이 줄어든 영향이다. 휴가로 인한 조업 감소가 없었다면 최대전력은 100.1GW까지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최대전력 발생 당시 공급능력은 103.6GW, 예비력은 8.3GW였다.

폭염과 호우가 반복되며 전력수요 변동성도 컸다. 7월 중순부터 8월 상순까지 폭염으로 수요가 빠르게 늘었고, 8월 중순 호우로 잠시 낮아졌다가 하순 무더위로 다시 94GW 수준까지 올랐다.

전력거래소는 신안성변전소ㆍ한빛원전 등 주요 설비 현장점검을 5회 실시하고, 전력수급상황실을 운영하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급상황을 긴밀히 공유했다.

김성진 이사장은 “재생에너지 변동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수요관리 역량도 강화해 안정적인 전력수급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흥순 기자 so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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