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티씨, 김천에 반도체 유리기판 공장 짓는다…347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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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앤티씨 - TGV유리기판공장 투자협약식 / 사진 : 경북도청 제공 |
첨단 제조기업 ㈜제이앤티씨가 경북 김천에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소재인 TGV 유리기판 생산공장을 구축한다.
경상북도와 김천시는 21일 김천시청에서 제이앤티씨와 TGV(Through Glass Via·유리기판 관통홀) 유리기판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이앤티씨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약 3470억원을 투자해 김천1일반산업단지 3단계 일원에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430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TGV는 유리기판을 수직으로 관통하는 미세한 구멍에 전극과 배선을 형성해 기판 양면의 전기 신호를 연결하는 기술이다. 인공지능(AI)과 고성능 컴퓨팅(HPC) 시장이 확대되면서 고성능 반도체 패키징에 필요한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제이앤티씨는 글라스 절단과 레이저 글라스 관통, 에칭, 도금 등 TGV 관련 핵심 공정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김천을 TGV 유리기판의 주요 생산거점으로 구축하고 관련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제이앤티씨는 국내 3개 사업장과 베트남·중국 등 해외 사업장을 운영하며 모바일과 차량용, 웨어러블 커버글라스 및 커넥터 등을 생산하고 있다. TGV 유리기판과 HDD 유리플래터 등 신제품의 양산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김천의 첨단 제조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대규모 생산시설 투자와 신규 고용을 통해 지역 내 관련 산업과의 연계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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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앤티씨 - TGV유리기판공장 투자협약식 -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있는 모습 / 사진 ; 경북도청 제공 |
경북도와 김천시는 기업 수요에 맞는 부지를 제안하고 입지 검토부터 투자 협의까지 협의를 이어왔다. 앞으로도 공장 설립과 생산라인 구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제이앤티씨의 김천 투자는 AI와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유리기판 생산거점을 경북에 확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도록 지원하고 지역 산업생태계와 연계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욱 제이앤티씨 회장은 “이번 투자협약은 중장기 신성장동력인 TGV 유리기판 사업이 고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사업화 궤도에 올랐다는 의미”라며 “앞선 기술과 우수한 품질,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AI 중심의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첨단소재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김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 봉화군 선수단 250여명,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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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군 선수단 250여명,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출전 / 사진 : 봉화군청 제공 |
봉화군 선수단 250여명이 제36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봉화군은 지난 17일 봉화군 새마을금고에서 대회 출전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결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시홍 봉화군 부군수와 봉화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성태동 봉화교육지원청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박종화 봉화군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 선수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회를 앞두고 훈련에 매진해 온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선수단은 정정당당한 경쟁과 페어플레이를 통해 봉화군의 자긍심을 높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박시홍 봉화군 부군수는 “이번 대회가 성적을 넘어 생활체육을 통해 도민들이 화합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 누구나 생활체육에 참여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6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경북도민의 생활체육 참여와 시·군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참가 선수들은 3일간 각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 예천군, 치매관리 시행계획 평가 보건복지부 장관상…경북 1위
지역 특성 반영한 맞춤형 사업 추진…ICT 활용·마을 돌봄 연계해 치매안전망 강화
| 예천군, 치매관리 시행계획 평가 보건복지부 장관상…경북 1위 / 사진 : 예천군청 제공 |
예천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예천군은 ‘2026년 치매관리 시행계획 및 2025년 시행결과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해 경북도 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치매관리사업의 추진 성과와 정책 실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올해 예천군을 포함한 20개 지방자치단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예천군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과 읍·면 지역의 접근성을 고려해 지역 여건에 맞는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인지 강화 프로그램과 마을 단위 돌봄체계를 연계하고,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치매안전망을 구축한 점 등이 평가에 반영됐다.
군은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은 물론 치매환자 돌봄과 가족 지원까지 연계해 지역 내 치매관리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임미란 예천군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세심하게 살펴온 직원들의 노력과 군민들의 협력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 돌봄 및 가족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통합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예천박물관,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 우수 출판물 부문 수상
지역 역사·문화자원 발굴·기록 성과 인정…학술·국역총서 등 지속 발간
| 예천박물관,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 우수 출판물 부문 수상 / 사진 : 예천군청 제공 |
예천박물관이 지역 역사와 문화유산을 발굴·기록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년 제6회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 우수 출판물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은 전국 박물관과 미술관을 대상으로 기획전시와 교육프로그램, 출판물 등 분야별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예천박물관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삼강(三江) 유역의 지리·생태적 환경과 강문화를 조명한 학술총서 『낙동강과 예천의 생활문화』로 수상했다.
<낙동강과 예천의 생활문화>에는 삼강마을의 <동신계책>과 삼강 나루터의 <삼강도선계 >등 관련 사료에 대한 조사·연구 결과가 담겼다. 이를 통해 삼강주막의 국가민속유산 승격을 위한 학술적 근거를 마련하고, 지역의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연계한 박물관의 역할을 제시했다.
예천박물관은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바탕으로 학술총서와 국역총서 등을 꾸준히 발간해 왔다.
주요 학술총서로는 <예천의 전통사찰>, <예천의 무형유산>, <예천의 기록문화>, <예천의 태실과 조선시대 태실문화>, <계미자본 사시찬요> 등이 있으며, <거우잡록>, <국파선생문집>, <초암실기>, <경운재일기> 등 지역에 남아 있는 문헌의 국역 작업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예천 춘우재고택의 국화주와 내림음식> 등 지역 문화유산과 생활문화를 기록하는 사업을 추진하며 예천의 역사·문화자원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왔다.
이번 수상은 이 같은 연구·출판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기록물로 남겨 온 성과가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안병윤 군수는 “예천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고 보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연구·출판 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연구해 군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기초자치단체 공립박물관 가운데 전국 2위를 기록했다. 같은 해 경북박물관협회 경영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한국박물관협회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에서는 우수관으로 선정됐다.
▲ “경북 생활권, 행정구역보다 이동이 결정”…대구·수도권·부울경으로 연결
경북연구원, 생활이동 분석…도내 5개 기능적 생활권 형성
대구발 경북 유입 하루 24만2천 명…전체 외부 유입의 44.3%
인구감소지역도 거점도시·외부 광역권 잇는 생활이동 목적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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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연구원 전경 / 사진 : 연구원 제공 |
경북의 실제 생활권이 행정구역을 넘어 대구와 수도권, 부울경, 강원 등 주변 광역권과 연결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에서도 구미–칠곡, 포항–경주, 구미–김천 등 주요 이동축을 중심으로 5개의 기능적 생활권이 형성되는 등 경북의 공간구조가 하나의 중심이 아닌 다핵적 형태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경북연구원은 서형주 박사가 21일 <CEO Briefing> 제771호를 통해 ‘생활이동이 바꾼 경북의 생활권 지도’를 발표하고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통근·통학뿐 아니라 업무, 쇼핑, 의료, 관광·여가 등 주민들의 일상적인 이동을 바탕으로 행정구역과 실제 생활권 사이의 차이를 분석한 것이다.
연구 결과 경북 내부의 생활이동은 모든 시·군에 고르게 분산되기보다 일부 주요 이동축에 집중됐다. 구미–칠곡, 포항–경주, 구미–김천, 경산–영천, 안동–예천 등 상위 5개 이동축이 도내 전체 시·군 간 이동의 41.2%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경북의 생활권은 하나의 중심도시를 중심으로 형성되기보다 권역별 거점과 주변 지역이 연결되는 다핵적 구조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이를 동해안권·서부권·북서권·북부권·남부권 등 5개 기능적 생활권으로 구분했다.
경북 외부와의 생활이동에서는 대구와의 연결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대구에서 경북으로 유입되는 인구는 하루 평균 24만2048명으로 전체 외부 유입의 44.3%를 차지했다.
하지만 대구에만 생활권이 집중된 것은 아니다. 부울경과의 연계가 22.3%, 수도권과의 연계가 20.5%를 차지하는 등 경북의 생활권은 여러 광역권으로 분산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연결 방향도 차이를 보였다. 경산·청도·고령·성주·칠곡은 대구와의 연계가 강한 ‘대구 중심형’으로, 구미·영천·의성은 대구와 경북 내부 생활권이 동시에 작동하는 ‘대구–경북 중첩형’으로 분석됐다. 안동·예천·상주 등은 경북 내부 연계가 상대적으로 강했고, 포항·경주·울진·울릉 등은 대구 이외 광역권과의 연계가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대구 내부에서도 경북과 연결되는 방향은 지역별로 달랐다. 수성구·동구는 경산·청도·영천, 북구는 칠곡·구미·의성, 달서구·달성군은 성주·고령과 주요 이동축을 형성했다. 특히 달서구는 여러 경북 시·군으로 이동이 분산되는 다방향 연계 특성을 보였다.
인구감소지역의 생활권 기능도 주목할 만한 결과로 제시됐다.
구미→상주, 포항→영덕, 경산→청도, 영주→봉화 등의 이동에서는 거점도시에서 인구감소지역으로 향하는 이동이 반대 방향보다 크게 나타났다. 이는 인구감소지역이 거점도시에 일방적으로 의존하는 배후지역만이 아니라 방문과 활동, 체류가 이뤄지는 생활이동의 목적지로도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울진·봉화는 강원권, 문경·영주 등은 수도권과 연결되는 외부 생활이동축도 형성하고 있었다. 연구진은 이를 근거로 인구감소지역이 내부 거점도시의 생활수요를 받아들이는 동시에 외부 광역권과 연결되는 개방형 생활권의 거점으로 기능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경북연구원은 이번 분석을 바탕으로 생활권 정책을 행정구역 중심에서 실제 생활이동의 강도와 방향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대구–경북 간 이동이 활발한 지역에서는 광역교통과 의료·교육·문화 등 생활서비스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생활권을 구축하고, 구미·영천·의성 등 중첩지역은 대구와 경북 내부 생활권을 연결하는 거점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또 부울경·수도권·강원 등 이미 형성된 생활이동축을 활용해 관광·산업·생활서비스 분야의 광역협력을 확대하고, 초광역권 정책도 행정구역을 기준으로 권역을 나누기보다 실제 생활이동을 반영한 개방형 네트워크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 경북·대구 초등생 60명, 어린이해설사로 지역 역사·문화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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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대구 초등생 60명, 어린이해설사로 지역 역사·문화 탐구 / 사진 : 경부교육청 제공 |
경북교육청은 19일 대구 일원에서 경북과 대구 초등학생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경북·대구교육청 교류증진사업 대구교육문화탐방’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과 대구 학생들이 함께 지역의 역사·문화·예술을 탐구하고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이 단순히 해설을 듣는 방식에서 벗어나 경북과 대구 학생들이 한 팀을 이뤄 사전에 조사한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설명하는 ‘어린이해설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탐방에는 경북과 대구 지역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30명씩 모두 6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학년별로 문화예술과 역사탐방으로 나눠 대구의 교육·문화 공간을 둘러봤다.
4학년 학생들은 ‘생각이 예술이 되고, 활동이 창작이 되다’를 주제로 대구학생예술창작터와 대구향촌문화관(대구문학관), 예술체험공간 아루스 등을 방문해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대구의 문학과 예술을 살펴봤다.
5학년 학생들은 ‘대구의 시간을 걷다’를 주제로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와 국립신암선열공원, 대구형무소역사관, 2·28민주운동기념관 등을 찾아 대구의 근현대사와 민주·독립운동의 의미를 탐구했다.
5학년 학생들은 탐방에 앞서 경북과 대구를 대표하는 독립운동가를 조사한 뒤 현장에서 자신이 탐구한 내용을 다른 지역 친구들에게 직접 설명했다. 학생들은 서로의 지역 역사를 소개하고 질문을 주고받으며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다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탐구하고 소통하면서 지역에 대한 이해와 공동체 의식,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경북과 대구 학생들이 서로의 지역을 소개하고 함께 탐구하는 과정 자체가 의미 있는 배움”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교육교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기운 없으면 풍기로 와!…2026 영주 풍기인삼축제 10월 3일 개막
9일간 남원천·풍기인삼공원 일원서 개최…풍기인삼 맛·멋·흥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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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영주 풍기인삼축제 - 포스터 / 사진 : 영주시청 제공 |
‘2026 영주 풍기인삼축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경북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과 풍기인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상인의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체험과 먹거리를 강화해 관광객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 첫날인 3일에는 풍기에서 처음 인삼을 재배한 개삼터에서 고유제가 열리고, 주세붕 군수 행차 재현 행사가 풍기역에서 축제장까지 이어진다. 개막식과 함께 가수 장한별과 성리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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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인삼깎기 경연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 사진 : 영주시청 제공 |
인삼깎기 경연대회, 인삼 인절미 떡메치기, 인삼 건강 족욕, 선비문화 체험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4일에는 오세득 셰프가 풍기인삼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는 푸드 토크쇼 ‘풍기 기운 한입’이 열린다. 요리 시연과 시식이 함께 진행돼 풍기인삼의 색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다.
공연도 이어진다. 지역문화예술인 공연과 덴동어미 화전놀이, 국립청년연희단 풍물공연 등이 축제기간 펼쳐지며, 10일에는 소백산 영주풍기인삼 가요제와 태진아 축하공연, 11일에는 김용빈과 길려원의 폐막 공연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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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풍기인삼을 구입하고 있는 모습 / 사진 : 영주시청 제공 |
축제장에서는 5대 인삼시장 판매장을 통해 풍기인삼과 관련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인삼 세척과 택배 서비스도 제공하며 우량인삼 전시도 마련된다.
인삼한방수육, 인삼비빔밥, 인삼칼국수, 인삼튀김 등 지역 먹거리와 풍기인삼 아이스크림, 홍삼 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도 선보인다. 축제장과 인삼시장, 주요 기차역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해 관광객의 이동 편의도 높일 계획이다.
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누구나 맛보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가을 영주에서 풍기인삼의 맛과 건강한 기운, 축제의 흥을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박용선 포항시장, 추석 앞두고 환경관리원 찾아 격려
연휴에도 현장 지키는 환경관리원들과 아침식사…애로사항 청취
박 시장 “시민 안전뿐 아니라 작업자 안전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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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선 포항시장, 추석 앞두고 환경관리원 찾아 격려/ 사진 : 포항시청 제공 |
박용선 포항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이른 새벽 환경관리원들을 찾아 아침식사를 함께하며 현장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 시장은 21일 환경관리원복지회관을 방문해 환경관리원들과 식사를 함께하고 근무 여건과 애로사항, 현장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 연휴에도 생활쓰레기 수거와 도시환경 정비를 위해 현장을 지키는 환경관리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관리원들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는 동안에도 이른 시간부터 거리와 골목을 누비며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유지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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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선 포항시장, 추석 앞두고 환경관리원 찾아 격려…“안전이 최우선” / 사진 : 포항시청 제공 |
박 시장은 이날 환경관리원들과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며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들었다.
박용선 시장은 “많은 시민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동안에도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 현장을 지켜주시는 환경관리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시민들의 쾌적하고 편안한 일상을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작업할 때 항상 안전에 유의하고 건강하게 근무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항시는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근무환경 개선에 반영하고, 환경관리원들이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작업환경과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 봉성초, 중학교 생활 미리 체험…“진학 불안 줄이고 자신감 높여”
인근 중학교 교사 초청해 초·중 진로연계교육…OMR 카드·수업 등 실제 중학교 생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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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성초, 중학교 생활 미리 체험…“진학 불안 줄이고 자신감 높여” / 사진 : 봉화교육청 제공 |
봉성초등학교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하는 학생들의 학교급 전환을 돕기 위해 중학교 생활을 미리 체험하는 진로연계교육을 진행했다.
봉성초등학교(교장 이동형)는 21일 5·6학년 학생 5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생활 미리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교육환경과 생활 방식이 달라지는 데 따른 학생들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진학 후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 수가 적은 소규모 학교의 특성을 고려해 5학년 2명과 6학년 3명이 함께 참여하는 학년 연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인근 웅부중학교 고미라 교사가 직접 봉성초를 찾아 학생들과 소통했다. 학생들이 사전에 작성한 질문을 중심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차이, 중학교 생활, 시험 방식 등을 안내하고 OMR 카드 작성과 실제 중학교 수업을 체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OMR 카드를 직접 작성하며 중학교 시험에 대한 막연한 궁금증과 부담을 구체적인 경험으로 바꿨다. 또 기술·가정 수업을 체험하면서 초등학교 실과와 중학교 교과의 연계성을 이해하고, 중학교에서 경험하게 될 새로운 수업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봉성초등학교 이동형 교장은 “전환기 진로교육은 중학교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새로운 학교생활을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학교 교사가 직접 찾아와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실제 수업까지 경험하게 한 것이 진학에 대한 막연한 불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봉성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초·중 진로연계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상급학교 진학 과정에서 학업과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영주제일고 학생들, 경북형 미래학교 건축모형 공모전 은상
친환경 에너지·생태환경·유연한 교육공간 담아 미래학교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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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제일고 학생들, 경북형 미래학교 건축모형 공모전 은상 / 사진 : 영주교육청 제공 |
영주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이 친환경 에너지와 생태환경, 유연한 교육공간을 담은 미래학교 건축모형을 선보여 경북형 미래학교 디자인 공모전에서 은상을 받았다.
영주제일고는 이준영·김건우·전준혁 학생이 ‘경북형 미래학교 디자인 건축모형 부문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작품은 박기윤 교사의 지도를 받아 학생들이 미래학교의 모습을 직접 구상하고 건축모형으로 구현한 것이다.
학생들은 미래의 학교가 단순한 학습 공간을 넘어 환경과 공존하고 학생과 지역사회가 소통하는 열린 공간이어야 한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건물 지붕에는 BIPV(건물일체형 태양광 시스템) 개념을 적용했다. 태양광 발전 설비를 건축물과 일체화해 학교가 에너지를 소비하는 공간을 넘어 자체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에너지 자립형 학교’로 전환되는 모습을 표현했다.
자연과 교육을 연결하는 공간도 설계에 담았다. 1층 정원에서 옥상정원까지 녹지가 이어지는 입체적 녹지공간을 구성하고, 학생들이 학교생활 속에서 자연을 접하며 휴식과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바이오필릭 디자인을 적용했다.
정원에는 인공위성과 실시간으로 연동해 지구의 모습을 보여주는 미래형 지구 조형물도 구상했다. 기후와 환경 변화를 관찰하면서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공간으로 활용한다는 아이디어다.
건축물 외관에는 순백색과 유선형 곡선을 적용해 기존 학교 건축의 획일적인 형태에서 벗어나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다양한 학생 활동을 수용할 수 있는 유연한 공간을 표현했다.
별관에는 강연·공연·발표·협업 등이 가능한 다목적실을 마련하고, 1층에는 학생 작품 전시와 학교 행사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문화 활동에도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전시·행사 공간을 구성했다.
학생들은 태양광 발전과 옥상정원 등을 통해 탄소중립과 넷제로(Net-Zero) 학교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한편, 생태교육과 정서적 휴식, 다양한 교육활동이 함께 이뤄지는 미래학교의 모습을 건축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수상 학생들은 “직접 다니고 싶은 미래의 학교가 어떤 모습일지 고민하면서 환경과 에너지, 교육공간을 하나의 건축물에 담고자 했다”며 “아이디어를 실제 건축모형으로 완성하면서 미래학교와 친환경 건축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기윤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단순히 건축물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미래사회에서 학교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구체적인 형태로 구현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협업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하는 과정에서 창의·융합적 사고와 문제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진해 영주제일고 교장은 “학생들이 미래교육과 환경에 대한 고민을 창의적인 건축 디자인으로 구현해 수상까지 이어진 의미 있는 성과”라며 “자율형 공립고 2.0의 취지에 맞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탐구하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성과 융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영주중 권우진, 대통령배 복싱대회 중등부 –52kg급 은메달
전국 각 시·도 대표 선수들과 경쟁…결승 진출하며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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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중 권우진, 대통령배 복싱대회 중등부 –52kg급 은메달 / 영주교육청 제공 |
영주중학교 복싱부 권우진(2학년) 학생이 제56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 남자 중등부 –52kg급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권우진 학생은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결승에 진출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에서 안정적인 기본기와 체력, 집중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며 전국 무대에서 경쟁력을 보여줬다.
이번 입상은 꾸준한 훈련과 자기관리의 결과라는 평가다. 권우진 학생은 평소 기본기와 체력 강화에 힘쓰며 훈련에 성실히 참여해 왔으며, 지도자의 체계적인 훈련 지도를 바탕으로 경기력을 꾸준히 높여왔다.
영주중학교는 이번 대회 입상을 계기로 복싱부 학생 선수들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전국 규모 대회에서 경쟁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선수 육성과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김유경 영주중학교 교장은 “전국 규모 대회에서 준우승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둔 권우진 학생이 자랑스럽다”며 “꾸준히 노력한 학생과 지도자, 그리고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자신의 목표를 향해 꾸준히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영주시, 추석 앞두고 불법 현수막 일제 정비
경북옥외광고협회 영주시지부와 합동 점검…주요 도로·교차로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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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 추석 앞두고 불법 현수막 일제 정비 / 사진 : 영주시청 제공 |
영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과 교차로를 중심으로 불법 현수막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추석 연휴를 맞아 차량과 보행자 통행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도시 미관을 저해하거나 교통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불법 광고물을 사전에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는 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영주시지부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주요 도로변과 교차로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를 가리거나 현수막의 탈락·추락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광고물을 우선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위반 현수막에 대해서는 광고주와 설치자에게 자진 철거와 적법한 광고물 설치를 안내하고, 시정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철거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는 추석 연휴 전까지 주요 도로변에 대한 순찰을 지속해 불법 현수막 재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정비가 필요한 광고물은 발견 즉시 조치할 예정이다.
권기혁 영주시 도시과장은 “추석을 맞아 영주를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불법 현수막을 집중 정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불법 광고물 정비를 통해 깨끗한 도시 경관과 안전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10월 1일부터 ‘봉자페스티벌’…야생화 32만 본 전시
지역 농가 재배 야생화 한자리에…서울·대구·영주·안동서 무료 셔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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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백두대간수목원, 10월 1일부터 ‘봉자페스티벌’…야생화 32만 본 전시 / 사진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제공 |
가을 야생화 32만 본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축제가 경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열린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2026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봉자페스티벌은 지역 농가가 재배한 야생화를 수목원 전시와 연계하는 지역상생 계약재배사업의 하나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역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해 축제를 통한 직·간접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217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축제 주제는 ‘세상을 향유하다: 킁킁보들짭짭’이다. 수목원 진입광장과 야생화언덕에는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가는잎향유, 구절초, 개미취 등 야생화 약 32만 본이 전시된다.
지역 임·농가와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봉자장터’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수목원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특별전시 ‘오늘 숲, 영업중’, 자생식물의 촉각과 후각을 체험하는 ‘봉박사의 식물 연구소’, 청소년미래환경센터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관람객을 위한 무료입장과 셔틀버스도 제공된다. 축제 기간 대체휴관일인 10월 6일을 제외하고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서울·대구·영주·안동에서 출발하는 왕복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셔틀버스는 노선별 하루 한 차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운행 일정과 예약 방법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봉자페스티벌은 지역상생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2019년부터 시작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대표 축제”라며 “어른부터 아이까지 모두 함께 수목원의 풍성한 가을을 즐기고 숲이 선사하는 여유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오중기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국립경국대 의대 신설 변함없이 추진”
경북 현안 기자간담회…행정통합·신공항·공공기관 이전·국비 확보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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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현안 기자간담회…행정통합·신공항·공공기관 이전·국비 확보 등 논의 / 사진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제공 |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이 21일 국립경국대 의대 신설과 대구경북 행정통합,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경북 주요 현안에 대한 정치권의 협력과 적극적인 대응을 강조했다.
오 위원장은 이날 경북도의회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 열린 경북도청·도의회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최근 여러 채널을 통해 확인한 결과 경국대 의대 설립은 변함없이 추진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 위원장을 비롯해 정용채·장은주 경북도의원, 조종운 경북도당 사무처장, 이부형 경북도 정무실장, 안성렬 정책기획관, 지진태 예산담당관과 출입기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위원장은 경북의 주요 현안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정치권과 지방정부, 지역사회 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타 광역단체들의 움직임을 보면 정치권과 지역사회, 행정기관이 하나가 돼 매우 신속하고 강력하게 현안을 챙기고 있다”며 “경북은 국회의원들부터 느슨하기 짝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경북지역 현장방문을 통해 각 지자체를 만나보면 현안에 대한 시·도 간 소통 부족과 정치권 네트워크 부재를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는다”며 정치권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국립경국대 의대 신설과 관련해서는 최근 제기된 배제 가능성에 대해 선을 그었다.
국립경국대와 순천대가 지난달 20일 의대 설립 추진계획서를 제출한 가운데 최종 결정 과정에서 국립경국대가 배제될 수 있다는 일부 언론의 의혹 제기에 대해 오 위원장은 “최근 여러 채널로 확인한 결과 경국대 의대 설립은 변함없이 추진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 경북지역 국회의원이 신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됐다”며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여당과의 단일대오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행정통합에 대해서는 정치권과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거버넌스 구축을 제안했다.
오 위원장은 “지난 지방선거 전 행정통합 추진이 국민의힘 정치권의 엇박자로 무산됐다”며 “지금부터라도 모든 정치권이 하나가 돼 시·군·구와 기초의회, 주민, 전문가,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권한 배분과 재정구조, 의회의 위상까지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신공항과 2차 공공기관 이전, 내년도 국비 확보에 대해서도 정치권의 역할을 강조했다.
오 위원장은 “신공항과 2차 공공기관 이전, 내년도 국비 확보에도 여당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북 주요 현안의 추진 상황과 향후 대응 방향을 비롯해 중앙정부 및 국회와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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