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대우건설, 초대형 부유식 해상풍력 시장 선도한다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6-09-21 09:36:17   폰트크기 변경      
국내 최대 22MW급 해상풍력 부유체 국제 인증

부유식 해상풍력 이미지. 사진 /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부유식 해상풍력 연구단과 공동 개발한 22MW급 부유식 해상풍력 부유체 모델에 대해 국제 인증기관인 노르웨이 선급기관(DNV)과 프랑스 선급기관(BV)으로부터 기본설계 승인(AiP·Approval in Principle)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DNV와 BV의 엄격한 검증을 통과한 22MW급 모델은 동해 해역의 수심 150m에 이르는 극한 환경에서도 우수한 구조적 안정성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기존 모델 대비 발전비용(LCOE)을 약 20% 절감한 것이 특징이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20MW급 이상 초대형 부유체 개발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이번 인증 획득으로 국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분야의 설계 기술력과 구조적 안정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육상풍력 이어 고정식ㆍ부유식 해상풍력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바다에 구조물을 띄워 발전하는 방식으로, 수심이 깊은 해역에서도 설치가 가능해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풍속이 강한 동해와 같은 심해 지역 개발에 적합해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핵심 성장 분야로 평가받는다.
BV AiP 인증서. 사진 / 대우건설 제공
DNV AiP 인증서. 사진 /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과 연구단은 지난 2023년 4월 ‘혁신형 LCOE 절감형 20MW+급 초대형 부유식 해상풍력 하부구조 설계기술 개발’이 국책과제로 선정된 이후 본격적인 기술 개발을 시작했다. 연구단에는 반디컨설턴트, 포스코, 마린테크인, 인하대학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선급, 고려제강, 포스코이앤씨, 한국동서발전 등 국내 주요 산·학·연 기관이 참여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굴업도 고정식 해상풍력(250MW) 사업 추진에 이어 국내 최대 규모인 22MW급 부유식 해상풍력 모델이 DNV와 BV라는 세계 최고 권위의 양대 선급으로부터 동시에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원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을 선도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노일 기자 royal@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부동산부
박노일 기자
royal@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