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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천연가스발전소 준공 사진. / 사진 : 금호건설 제공 |
[대한경제=한형용 기자] 금호건설이 국내 최초 연료 전환 사업인 ‘구미 천연가스발전소’ 건설을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한국서부발전이 발주하고 금호건설이 단독 시공했으며,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태안 석탄화력발전 1호기를 천연가스 복합화력발전으로 대체하는 국내 최초 연료 전환 사업이다.
발전소는 경북 구미시 하이테크밸리 제5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서는 500MW급 규모로, 가스터빈과 스팀터빈, 배열회수보일러(HRSG) 등으로 구성돼 천연가스 연소로 1차 발전한 뒤 폐열로 생산한 증기로 추가 발전하는 고효율 복합화력 방식이다. 발전소 가동 시 구미시 전력 자립률은 기존 6%에서 30% 수준으로 높아질 전망이며, 구미 하이테크밸리와 반도체 특화단지에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난 16일 경북 구미 하이테크밸리 제5국가산업단지에서 구미 천연가스발전소 준공식도 열었다.
금호건설은 공주 천연가스발전소, 수원 열병합발전소 천연가스 공급시설 등 LNG 발전ㆍ플랜트 시공 실적을 쌓아왔으며, 포천양수발전소, 동해안 변환소 등도 수주하며 에너지 인프라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국내 최초 연료 전환 사업인 구미 천연가스발전소 건설에 참여해 에너지 전환과 구미 지역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 마련에 기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천연가스발전소 등 다양한 에너지 시설의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인프라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형용 기자 je8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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