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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건축인증 신청 서류 대폭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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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9-21 15:25:27   폰트크기 변경      

친환경자재 인증정보 확인서 예시 / 사진: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제공


[대한경제=장진우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우)은 21일부터 녹색건축인증에 필요한 여러 장의 친환경자재 인증서를 확인서 1장으로 대체하는 ‘친환경자재 인증정보 확인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녹색건축인증은 건축물 전 생애를 대상으로 환경 성능을 평가하는 국가인증(G-SEED)으로 건축 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 제도를 의미한다.


녹색건축인증 건축물에는 환경표지ㆍ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친환경자재가 통상 50종 내외로 적용된다. 그동안은 인증 취득을 위해 신청자가 자재마다 인증서를 일일이 확보해 증빙자료로 제출해야 했고, 심사위원도 각 인증서의 유효 기간과 적합 여부를 검토해야 해 부담이 컸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러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환경표지ㆍ환경성적표지인증 정보를 연계해 확인서 서비스를 개발했다. 앞으로 인증 신청자는 환경기술산업 분야 통합누리집에서 약 11만 종의 친환경 건설자재에 대한 인증 정보를 실시간으로 찾아볼 수 있고, 이 중 건축물에 사용된 자재를 골라 ‘친환경자재 인증정보 확인서’를 출력할 수 있다.


이렇게 출력된 확인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을 포함해 8개 녹색건축 인증기관 모두에서 기존 인증서를 대신하는 증빙자료로 인정된다.


확인서는 최신 인증 정보를 바로 불러와 발급되는 만큼 인증의 연장ㆍ취소ㆍ만료 여부가 자동으로 반영되며, 신청자의 자료 준비 기간은 평균 60일에서 40일로, 인증기관의 업무 처리 기간은 25일에서 20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광우 원장은 “이번 확인서 서비스는 인증 신청자와 인증기관 모두의 부담을 덜어 친환경 건설자재 사용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신뢰성 있는 서비스로 녹색건축물 확산과 건설 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장진우 기자 cam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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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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