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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숙박이 골목상권 살린다"…강진군 '불금불파' 소비 진작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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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9-21 19:39:26   폰트크기 변경      
"불금엔 병영으로"…'불고기' 굽는 가을밤
영수증 합산 시 지역 화폐 최대 3만원 환급
체류형 텐트촌 가동, 상권 내 재소비 유도

지난 18일 개장한 '2026 하반기 강진 불금불파' 현장. / 사진: 강진군 제공


[대한경제=박현수 기자] 전남광주 강진군이 체류형 관광을 통해 지역 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당일치기 관광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핵심은 환급 제도와 야간 체류객 유치다. 21일 강진군청에 따르면 행사장 내 점포에서 일정 금액을 소비하고 영수증을 합산할 경우 1인당 최대 3만원을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지급된 지역 화폐는 골목 상권 내 재소비를 유도한다. 이는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직결된다.

관광객의 체류 시간도 늘린다. 강진군은 하멜텐트촌과 불금불파 텐트촌을 조성했다.


불금불파 텐트촌은 10월부터 가동한다. 야간 숙박 유치는 다음 날 아침 주변 상권의 추가 소비를 창출하는 승수효과를 낳는다고 강진군은 강조했다.

주민의 소득 창출 창구도 다각화했다. 상인으로 구성된 부녀회는 초벌 불고기를 판매한다. 할머니 장터도 운영한다. 청년 셰프들은 파스타와 피자 등을 판매하며 지역 경제에 힘을 보탠다.

지역 경제 활성화 프로젝트인 '2026 하반기 강진 불금불파'는 지난 18일 병영면 일원에서 개장했다. 오는 11월 14일까지 이어진다. 


다만 추석 연휴인 25~26일과 강진만춤추는갈대축제 기간인 10월 24일, 10월 30~31일은 휴장한다.

강진군 관계자는 "병영은 저렴하고 맛있는 불고기로 유명해 많은 소비자가 찾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분이 지역을 방문해 상권에 활력이 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박현수 기자 nb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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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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