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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대한경제=김동섭 기자]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세가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기관투자자의 순매수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7000선을 탈환했다.
21일 코스피 종가지수는 전장 대비 113.49p(1.65%) 상승한 7007.72를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가 7000선에 재진입한 것은 지난 10일(7033.92) 이후 7거래일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1조4925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조9790억원과 1719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44.11p(0.64%) 오른 6938.34에 출발해 장중 상승폭을 키웠다.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4.98% 뛴 27만4000원, SK하이닉스는 0.59% 오른 186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 SK스퀘어(4.45%), 삼성전기(2.95%), 삼성바이오로직스(0.29%), KB금융(1.49%), 삼성물산(4.70%) 등이 오른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3.30%), 현대차(-1.64%) 등은 내렸다.
이날 증시 상승 배경에는 최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일본은행(BOJ) 금융정책 결정회의 등 대외 불확실성이 완화된 가운데 반도체 모멘텀이 재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트렌드포스의 메모리 가격 상승 전망과 인텔 대표(CEO)의 메모리 공급부족 심화발언 등이 더해지면서 반도체 실적 기대감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이에 국내 증시는 반도체 업종의 주도력 강화에 힘입어 강세 전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9.15p(1.11%) 상승한 836.2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426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88억원과 306억원 순매도했다. 알테오젠(0.59%), 레인보우로보틱스(0.80%), 원익IPS(6.17%) 등이 상승한 가운데 에코프로(-1.48%), 에코프로비엠(-1.43%) 등은 하락마감했다.
김동섭 기자 subt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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