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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 8기 16조원이 넘는 투자유치로 성장의 판을 다시 연 구미가 민선 9기 들어 미래 50년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사진:구미시 제공 |
출범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20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와 계획이 잇따랐으며 삼성SDS AI 데이터센터 착공 등 투자 실행도 본격화됐다. 대구·경북신공항 경제권의 핵심 인프라인 동구미역 신설도 가시화되면서 구미의 미래 청사진이 하나씩 현실이 되고 있다.
구미시는 노후화와 상권 침체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대대적인 변화를 추진한다. '인동시장' 과 '신평시장' '새마을중앙시장 국수골목' 등 도심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시장별 여건과 특성에 맞는 재개발과 시설 현대화, 환경 개선에 나선다. 이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침체된 도심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골목상권에는 문화와 소비를 더한다. 정부사업으로 확정된 문화로 자율상권활성화사업 을 통해 경관, 간판 정비 등 환경개선과 공동 마케팅과 계절별 축제, 대표 브랜드 개발 등의 상권활성화 전략을 이어간다. 골목형상점가 의 경우 현재 24곳에서 50곳까지 확대해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인다.
구미역 열린광장 은 축제와 공연이 이어지는 도심 문화거점 역할도 맡는다. 문화로와 새마을중앙시장 등 주변 상권을 연결해 구미역에 모인 유동인구가 구도심 곳곳으로 이어지도록 한다. 올해 주민설명회를 포함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치고, 내년 도시계획시설 변경과 재정투자심사 등을 거쳐 2028년부터 토지보상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우선 면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재학하는 초등학생에게 졸업 때까지 최대 6년간 학업장려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타 시군에서 면 지역으로 전입한 학생의 경우 전입축하금과 학업장려금, 진학축하금 등을 합쳐 6년간 최대 2,560만 원, 연간 360만 원 이상 규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학교별 여건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성화 프로그램도 도입해 원어민·AI 활용 외국어교육부터 문화·예술, 스포츠, 생태·환경 체험까지 교육 선택의 폭을 넓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좋은 일자리와 대규모 투자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이 ‘우리동네가 달라졌다’, ‘살기 좋아졌다’고 느껴야 진정한 혁신”이라며 “전통시장과 골목경제, 구도심, 농촌까지 생활 속 불편을 하나씩 해결하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실천으로 민선 9기를 완성해 구미를 대한민국 모범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우종두 기자 wer0600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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