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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영주시 가흥동에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 전경. 청년형·신혼신생아형·일반형 등 42호가 공급되며,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임대료가 책정된다. / 사진 : 경북개발공사 제공 |
[대한경제=류효환 기자] 경북 영주에서 주변 시세의 절반 이하 수준으로 임대료가 책정된 매입임대주택 42호가 공급된다. 영주시가 임대료의 50%를 추가 지원해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 등의 주거비 부담을 한층 낮춘다는 취지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영주시 가흥동에 있는 매입임대주택 42호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공급 물량은 청년형 18호, 신혼·신생아형 16호, 일반형 8호다. 신청 대상은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일정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유형별 자격 요건에 따라 최대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임대료는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영주시가 임대료의 50%를 추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입주자가 실제 부담하는 임대료는 당초 매입임대주택보다 더 낮아질 전망이다.
이번 주택은 가흥신도시 생활권에 들어선 신축 매입임대주택이다. 서천과 수변공원 등이 인접해 있고 가흥교차로와 영주역 등 주요 교통시설 접근성이 좋다. 주변에 상권과 의료시설, 학교, 문화·체육시설 등 생활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청년형 주택에는 냉장고와 세탁기, 에어컨 등 기본 생활가전이 설치된다. 청년층의 초기 주거비와 이사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영주시는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는 의미에서 이번 매입임대주택을 ‘드림(Dream)주택’으로 명명했다.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은 “영주시의 지원으로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더욱 낮출 수 있게 됐다”며 “도내 시·군과 협력해 지역의 주거안정과 양육 친화적인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입주 희망자는 9월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공급 주택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10월 7~8일 이틀간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하거나 경상북도개발공사로 등기우편을 보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 자격과 공급 주택 정보는 경상북도개발공사 홈페이지 임대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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