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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급여제도 및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 홍성군 제공 |
[대한경제=나경화 기자] 홍성군이 새롭게 의료급여 대상이 된 주민들의 제도 이해를 높이고 적정한 의료서비스 이용을 돕기 위한 교육에 나섰다.
군은 지난 18일과 21일, 22일 광천읍·홍북읍 행정복지센터와 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 회의실에서 신규 의료급여 수급권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및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의료급여는 생활 유지 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국민의 의료문제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공공부조 제도다. 대상자는 의료기관 이용 과정에서 급여 적용을 받는 한편 지원 항목과 이용 절차 등 관련 제도를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
홍성군이 신규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매년 교육을 진행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제도를 처음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고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적절하게 이용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 교육에서는 의료급여를 통해 받을 수 있는 현금 지원을 비롯해 의료급여 일수 연장승인과 선택의료급여기관 제도 등을 설명했다. 복잡한 제도 설명에 그치지 않고 실제 이용 과정에서 수급자가 알아야 할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전달했다.
건강관리 교육도 병행했다. 스스로 건강 상태를 관리하는 방법과 올바른 약물 복용법 등을 안내해 불필요하거나 중복된 의료 이용을 줄이고 적정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복지급여 부정수급 예방교육도 포함됐다. 의료급여를 비롯한 복지제도를 이용하면서 수급자가 지켜야 할 사항과 부정수급에 해당할 수 있는 사례 등을 안내했다.
의료급여는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보장하는 사회안전망인 동시에 공공재정이 투입되는 제도다. 이에 따라 필요한 진료를 충분히 보장하면서 과다·중복 의료 이용을 줄이는 것이 제도 운영의 주요 과제로 꼽힌다.
박성래 홍성군 복지정책과장은 “신규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이 제도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용하는 데 이번 교육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속하고 체감할 수 있는 의료급여 지원과 재정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나경화 기자 nkh6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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