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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3기 신도시 첫 입주 앞둔 인천계양에 서울 출퇴근 교통망 속속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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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9-22 14:09:27   폰트크기 변경      

12월 첫 입주 앞두고 10월 7701번 개통 목표
계양역, 공항철도 등 기존 철도망 연계 강화


자료사진: LH 제공.

[대한경제=황은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 신도시 중 최초로 입주가 시작되는 인천계양 공공주택지구에서 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기존 철도망과의 연계를 강화해 서울 출퇴근 교통망을 선제적으로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계양 3기 신도시는 인천광역시 박촌동 일원에 약 335만㎡ 규모(약 102만평), 1만8000호 주택공급이 예정된 지구다. 올해 12월 A2블록(공공분양ㆍ747가구)과 A3블록(신혼희망타운ㆍ538가구)이 3기 신도시 중 첫 입주를 앞두고 있다.

입주 시기에 앞서 지난달 13일 이성훈 LH 사장은 A2ㆍA3블록 사업 현장을 찾아 교통ㆍ상업 등 입주 초기 인프라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LH는 입주민의 이동 수요를 고려해 서울 주요 출퇴근 목적지별 이동경로를 확보해, 입주 초기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교통대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선 A2ㆍA3블록 입주 전인 10월 개통을 목표로 신규 7701번 시내버스 운행을 추진한다. 7701번 버스가 도입되면 기존 5개 시내버스 노선과 연계해 입주 초기부터 총 6개 노선이 운행된다.

7701번은 차량 6대를 투입해 17~23분 배차간격으로 작전역-계양구청-임학역-인천계양지구-계양역(종점) 간 총 26.1㎞를 일 54회 운행할 계획이다.

또 LH는 인천시와 협의해 강남권 통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광역급행 M버스 신규 노선 신설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주요 이동 경로의 버스 혼잡도와 교통 흐름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및 대장홍대선 계양 연계 등 중장기 대중교통망 확충 방안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입주 이후에도 교통여건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3기 신도시 첫 입주부터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입주민의 출퇴근 여건을 꼼꼼히 살펴 교통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버스와 철도 연계를 강화하고 추가 교통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입주민의 서울 출퇴근 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은우 기자 tu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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