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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시장 풍향계] 우미건설, 서울 ‘용마터널 인근 도심복합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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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9-22 14:22:53   폰트크기 변경      

사업 참여자 최종 선정…1967억 규모

우미건설, 도심복합사업 본격 확대


서울 중랑구 용마터널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조감도. /사진:우미건설 제공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우미건설은 서울 중랑구 ‘용마터널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발표했다.

우미건설은 최근 용마터널 인근 도심복합사업 주민전체회의에서 사업 참여자로 결정됐다. 이 사업는 중랑구 면목동 1075번지 일원 구역면적 약 1만8904㎡에 지하 7층~지상 34층 규모 아파트 551가구를 조성하는 것이다. 총 사업비는 약 1967억원 규모다.


용마터널 인근은 중랑구 내 5개 도심복합사업 지구 가운데 시 사업계획 승인을 처음으로 받았다. 이번 우미건설의 사업 참여자 선정으로 주택 공급과 주거 환경 개선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우미건설은 내년 하반기 착공, 오는 2032년 입주를 목표로 제시했다.


서울 중랑구 용마터널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투시도. /사진:우미건설 제공


아울러 우미건설은 이 사업에 특화 설계를 적용해 주거 품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전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전면 도로에서 용마산으로 시야가 트이도록 해, 개방감 있는 조망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판상형 가구를 154가구로 늘리고, 전용 면적 59㎡ 주택형에도 4베이를 적용해 실수요자를 위한 맞춤형 평면을 강화한다.

이밖에 4962㎡ 규모 조경과 테마정원 6개, 단지 내 산책로를 마련하고, 스카이라운지, 피트니스 센터, 골프 연습장, 스터디 라운지, 맘스 스테이션, 다함께돌봄센터, 키즈카페 등 전 연령을 아우르는 실내외 커뮤니티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인근 면목동도서관(예정)과 연계한 북(book) 커뮤니티로, 지역과 열린 문화 거점도 형성한다는 구상이다.

우미건설은 이번 용마터널 인근을 시작으로 도심복합사업을 본격 확대해간다는 방침이다. 정부와 서울시가 도심 내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관련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는 만큼, 이에 발맞춰 도심 주거 공급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이번 참여는 우미건설이 도심복합사업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특화 설계로 입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도심 주택 공급으로 지역의 주거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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