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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전주시, 노후 군부대 이전ㆍ부지 개발사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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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9-22 15:45:08   폰트크기 변경      
전주대대 이전ㆍ천마지구 개발 사업 본격화

우미건설, 市 복지재단에 3000만원 기부도


김영길 우미건설 대표(오른쪽 세 번째)가 지난 21일 전주시청에서 ‘전주대대 이전 및 부지 개발사업 민자유치 시행 변경 협약식’을 갖고 조지훈 전주시장(왼쪽 세 번째) , 홍건표 천마개발 대표(오른쪽 두번째) ,소재철 장한종합건설 대표(오른쪽 첫 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미건설 제공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전북 전주시 동북부 일대 정주 여건과 도시 경관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노후 군부대 시설인 전주대대 이전과 천마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다.

22일 전주시와 우미건설에 따르면 전날 전주시청에서 ‘전주대대 이전 및 부지 개발사업 민자유치시행 변경 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은 기존 이 사업 최대 출자사(태영건설)의 사업시행자 지위를 변경ㆍ확정하고 남은 절차를 매듭 짓는 자리다. 기존 출자사의 워크아웃으로 표류했던 사업이 정상화를 위해 다시 발걸음을 내딛는 순간이다.

시는 이 협약에 따라 오는 2030년 하반기까지 전주대대 이전을 끝내고, SPC는 2030년 하반기 착공해 2033년 12월 천마지구 개발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우미건설은 사업시행을 맡은 특수목적법인(SPC) 천마개발의 지분 90%를 보유한 최대 출자사로, 덕진공원 민간공원 특례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도 선정됐다. SPC 지분의 나머지 10%는  전북 소재 장한종합건설(대표 소재철)이 출자했다. 


김영길 우미건설 대표(오른쪽)가 지난 21일 전주시청에서 전주지역 위기 가정을 돕기 위한 성금 3000만원 기탁한 뒤 조지훈 전주시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미건설 제공


우미건설은 이날 전주지역 위기 가정을 돕기 위해 성금 3000만원도 기탁했다. 성금은 전주시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사람 중심 복지 안전망 구축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 사업은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가정에 신속하게 생계비와 간병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 아동ㆍ청소년과 장애인, 한부모 가정, 위기 가정 등이다. 재단 배분심사위원회가 소득ㆍ재산 수준과 지원의 긴급성, 중복지원 여부를 검토한 뒤 집행한다.

김영길 우미건설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것은 기업이 마땅히 감당해야 할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업장이 자리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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