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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브리핑 모음(9월 23일)] 예천군, 마늘·양파 ‘깊이거름주기’ 시범사업 추진 ..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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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9-23 11:07:05   폰트크기 변경      
비료 유실·암모니아 배출 줄이고 생산량 증대 기대

▲  예천군, 마늘·양파 ‘깊이거름주기’ 시범사업 추진


예천군, 마늘·양파 ‘깊이거름주기’ 시범사업 추진 / 사진 : 예천군청  제공


예천군이 마늘·양파 재배 과정에서 비료 이용효율을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깊이거름주기’ 기술 보급에 나선다.

예천군(군수 안병윤)은 총사업비 2천500만원을 투입해 관내 1개소를 대상으로 ‘마늘·양파 깊이거름주기 수량 증대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비료 가격 상승과 농촌 인력 부족에 대응하고, 비료 이용효율을 높여 농가의 생산비와 노동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깊이거름주기는 트랙터 부착형 전용 장치를 이용해 토양 25~30㎝ 깊이에 질소비료를 주입하는 기술이다. 토양 표면에 비료를 살포하는 기존 방식보다 비료의 공기 접촉을 줄여 양분 유실을 억제하고 작물의 비료 흡수율을 높이는 방식이다.

농촌진흥청 실증 연구에 따르면 깊이거름주기를 적용한 양파는 표면 시비 방식보다 생산량이 52% 증가했다. 마늘도 무멀칭·기계파종과 연계할 경우 19~33%의 증수 효과가 나타났다.

또 밭 토양의 암모니아 배출량을 최대 73% 줄일 수 있어 미세먼지와 악취 저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웃거름 시용 횟수와 노동력을 줄이고 토양 표면의 잡초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예천군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의 토양과 재배 여건에 적합한지를 검증한 뒤 사업 효과를 분석해 농가 보급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깊이거름주기는 비료 이용효율을 높여 생산비와 노동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이라며 “시범사업을 통해 현장 적용 효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지역에 적합한 재배기술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예천군, 라오스 계절근로자와 추석 문화로 하나돼
      5개월간 농촌 일손 보탠 근로자 28명…한복 입고 송편 빚으며 한국문화 체험


예천군, 라오스 계절근로자와 추석 문화로 하나돼 / 사진 : 예천군청  제공


예천군에서 농번기 농촌 일손을 보탠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이 추석을 앞두고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천군은 23일 지보면 어울림마당에서 공공형 라오스 계절근로자와 농협 관계자,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개월간 지역 농가의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린 계절근로자들을 격려하고, 한국의 명절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천군과 지보농협이 함께 준비했다.

참가자들은 한복을 입어보고 송편을 직접 빚는 한편 투호와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함께 즐겼다.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적 배경을 넘어 한국의 명절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사회와 교류하는 자리였다.

박완우 예천군 농정과장은 “낯선 환경에서도 지역 농가를 위해 성실하게 일해준 계절근로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한국에서의 생활을 돌아봤을 때 오래 기억에 남는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의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힘을 보탠 라오스 계절근로자 28명은 오는 29일 근로 일정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


▲  경북도, K-푸드 세계화 본격화…식품산업 미래 성장동력 육성
      전국 광역단체 최초 ‘식품한류산업국’ 신설…연구개발부터 수출까지 전주기 지원
      22개 시군·대학·전문기관 연계…지역 식재료·기업·관광 결합해 산업화
      경상북도가 K-푸드의 세계적 인기에 맞춰 식품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


경북도청  전경 /사진 : 류효환 기자


경북도는 지난 8월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식품한류산업국’을 신설하고 식품산업을 농식품 생산·가공 중심에서 기술, 기업, 수출, 관광, 문화콘텐츠를 결합한 융복합산업으로 확대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세계 식품시장이 거대한 규모로 성장하고 K-푸드에 대한 해외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지역의 농·임·축·수산물 생산기반과 전통 식문화, 푸드테크를 연계해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대한민국 식품산업 테스트베드 △K-푸드 기업 성장기지 △글로벌 식품한류 플랫폼을 3대 추진 방향으로 정했다.

◆ 식품 연구개발부터 생산·수출까지…‘국가 테스트베드’ 구축

경북도가 우선 추진하는 것은 기업의 식품 개발부터 시장 진출까지 전 과정을 지역에서 지원하는 ‘대한민국 식품산업 테스트베드’ 구축이다.

포항의 식품로봇, 구미의 스마트제조, 의성의 세포배양식품 등 지역의 푸드테크 기반과 대학·연구기관의 연구역량을 연결해 식품기업의 기술개발과 실증, 생산, 사업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관련 인프라도 확충되고 있다.

지난 16일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착공에 이어 17일에는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가 준공됐다. 앞서 10일에는 정밀발효 분야 산학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경북도는 연구개발과 실증 기반을 토대로 기업의 기술적 애로를 해결하고 제품 상용화까지 지원하는 한편, 식품산업의 국가 전략산업 지정과 규제특례, 금융·인재·기술 지원 등을 정부 정책과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 지역 농산물과 식품기업 연결…K-푸드 기업 성장 지원

지역 식재료와 기업을 연결해 식품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경북도는 농수산물 생산농가와 식품기업 간 연계를 강화하고 창업·투자·기술·인재·판로·수출 지원을 연결해 지역에서 성장한 식품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지난 7월에는 경북도와 구미시, 오뚜기라면㈜이 K-푸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2,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하고 지역 식품산업 생산기반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기업지원기관의 창업·투자·판로 지원 기능과 대학의 연구개발·기술이전·인재양성 역량을 연계해 기업의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 음식디미방·수운잡방 등 전통 식문화도 산업화

경북의 전통 식문화와 관광자원을 활용한 ‘글로벌 식품한류 플랫폼’ 구축도 추진한다.

음식디미방과 수운잡방, 시의전서 등 지역의 전통 식문화 자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지역 대표음식과 전통시장, 축제,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K-미식벨트’ 구상을 구체화한다.

지역 음식점과 식품기업, 관광·콘텐츠 기업이 참여하는 사업을 발굴해 전통음식의 가치를 보존하면서 상품과 체험, 관광콘텐츠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 22개 시군·대학·전문기관 협력…산업 생태계 구축

경북도는 식품한류산업을 지역 전체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2개 시군과 대학, 전문기관의 협력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지난 1일 22개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어 식품한류산업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별 식재료와 식품기업, 음식·관광자원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도내 출자·출연기관과 대학, 식품·푸드테크 전문가 등이 참여한 산학연 협력 간담회에서는 연구개발과 실증, 사업화, 인재양성, 관광·콘텐츠 분야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는 앞으로 분야별 실무협의를 통해 신규 사업의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고 기관별 역할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식품한류산업 육성을 위한 조례 정비와 함께 경북식품박람회, 도민의 날 등을 활용한 글로벌 미식행사도 추진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은 풍부한 식재료와 제조업 기반, 문화자산을 갖춘 지역”이라며 “K-푸드 산업화와 세계화를 통해 식품한류산업을 새로운 국가 성장축으로 만드는 데 경북이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  봉화군, 추석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위문
      최기영 군수, 노인·장애인 시설 찾아 위문품 전달하고 종사자 격려


최기영 군수, 노인·장애인 시설 찾아 위문품 전달하고 종사자 격려 / 사진 : 봉화군청  제공


경북 봉화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위문했다.

봉화군은 지난 21일 최기영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관내 장애인거주시설과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간식과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추석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의 생활을 살피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군수 등은 시설 입소자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명절 연휴에도 돌봄을 이어가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시설 관계자는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큰 위로가 된다”며 “따뜻한 관심 덕분에 이용자들도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살피는 것이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봉화군, 복지사각지대 해소 ‘그냥드림센터’ 개소
      생계 위기 주민에 식료품·생필품 즉시 지원…공적·민간 복지서비스 연계


봉화군, 복지사각지대 해소 ‘그냥드림센터’ 개소식에서 참석한 최기영 군수 / 사진 : 봉화군청  제공


경북 봉화군이 갑작스러운 위기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식료품과 생필품을 즉시 지원하는 ‘그냥드림센터’를 개소했다.

봉화군은 생계 곤란을 겪는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그냥드림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그냥드림’은 긴급하게 먹거리나 생필품이 필요하지만 기존 복지제도의 서류 작성이나 소득·재산 기준 등으로 적기에 지원받기 어려운 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이다.

센터를 방문한 주민은 소득이나 재산 기준과 관계없이 간단한 신청 절차를 거쳐 식료품과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그냥드림 꾸러미’를 즉시 받을 수 있다.

봉화군은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상담을 통해 위기가구의 상황을 파악한 뒤 필요한 경우 공적 복지급여와 민간 복지자원 등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일시적인 생계 지원과 함께 복지제도 밖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해 지속적인 지원으로 연결한다는 취지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예기치 못한 위기로 당장 끼니를 걱정하거나 생필품이 부족한 이웃에게 필요한 것은 복잡한 서류 절차가 아닌 빠르고 실질적인 도움”이라며 “주민들이 필요한 순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앞으로 민간 후원과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센터 운영을 활성화하고,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그냥드림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확대할 방침이다.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추석 맞아 지역사회 나눔 실천
      본원·소속기관, 사회복지시설 찾아 물품 전달·환경정비·재능기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 경안식육원 추석맞이 물품전달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제공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물품을 전달하고 환경정비와 재능기부를 하는 등 나눔 활동을 펼쳤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본원과 소속기관 임직원이 각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직원들의 전문성을 활용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본원 임직원들은 22일 세종시 풍성한지역아동센터를 찾아 교육활동에 필요한 기자재와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에는 노사가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국립정원문화원은 원광노인복지센터에서 제초와 식물관리, 수목 식재 등 정원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은 월정사노인요양원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했다.


국립세종수목원 - 논산 계룡학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 / 사진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제공


국립세종수목원은 논산 계룡학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환경정비와 식물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안전환경실 직원들은 시설을 사전 점검한 뒤 전기·건축·기계·가스 분야의 취약시설을 정비하는 등 전문성을 활용한 재능기부에도 나섰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안동 경안신육원에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위문품 마련에는 임직원이 참여한 사내 나눔장터 수익금을 활용했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기관의 전문성과 직원들의 재능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북개발공사, 주민 대상 개인정보 보호 퀴즈행사
       개인정보보호의 날 앞두고 지역주민 136명 참여…생활 속 보호수칙 홍보


경북개발공사, 주민 대상 개인정보 보호 퀴즈행사 / 사진 : 경북개발공사  제공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지난 12일 경북도청신도시 코오롱하늘채에서 입주민과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퀴즈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 개인정보보호의 날을 앞두고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일상 속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입주민과 지역주민 136명이 참여했다. 퀴즈는 안전한 비밀번호 관리와 택배 운송장 개인정보 보호, 개인정보 침해 신고 방법, 타인의 개인정보 보호, 공공장소에서의 개인정보 보호 등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 주민들은 퀴즈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수칙을 확인했으며, 정답을 맞힌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경북개발공사는 앞으로도 개인정보 보호 교육과 홍보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개인정보 보호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개인정보 보호는 일상 속 작은 관심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도민과 지역주민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높여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  이상근 영주시의회 의장, 제6회 고치령 문화제 참석
       단종대왕 제향 초헌관 맡아…단종·금성대군 충절 기려


단종대왕 제향 초헌관 맡아…단종·금성대군 충절 기려 / 사진 : 영주시의회  제공

이상근 영주시의회 의장이 고치령에서 열린 문화제에 참석해 단종과 금성대군의 충절을 기리고 영주와 영월이 공유하는 역사문화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 의장은  22일 고치령 산령각에서 열린 ‘제6회 고치령 문화제’에 참석해 단종대왕 제향에서 초헌관을 맡아 첫 잔을 올렸다.

이번 문화제는 단종의 애절한 넋과 금성대군의 충절이 서려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 고치령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되새기고, 영주와 영월 두 지역의 역사적 인연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추모공연을 시작으로 단종대왕과 금성대군을 기리는 제향 봉행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두 인물의 충절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고치령이 지닌 역사문화적 가치를 공유했다.

특히 이 의장은 단종대왕 제향에서 초헌관으로 참여해 첫 잔을 올리며 단종의 넋을 기리고, 역사적 아픔 속에서도 이어져 온 충절의 정신을 되새겼다.

고치령은 영주와 영월을 잇는 고갯길로, 단종과 금성대군을 둘러싼 역사와 전승이 이어져 온 곳이다. 이에 따라 두 지역을 연결하는 공동의 역사문화 자산으로도 의미가 크다.

이상근 의장은 “단종대왕 제향의 초헌관으로 참여해 첫 잔을 올리면서 단종과 금성대군이 남긴 충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깊이 되새길 수 있었다”며 “고치령은 두 분의 충절을 기억하는 역사적인 공간이자 영주와 영월을 하나로 이어주는 소중한 문화적 연결고리”라고 말했다.

이어 “선현들의 충의와 정신을 되새기고 이러한 역사문화 자산을 다음 세대에 온전히 전하는 것은 지역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는 중요한 일”이라며 “영주시의회도 고치령을 비롯한 지역의 소중한 역사문화 자원이 체계적으로 보존·계승되고 그 가치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봉화경찰서, 추석 앞두고 교통·범죄예방 통합 캠페인
      신시장서 착한운전·교통안전 및 가정폭력·피싱범죄 예방수칙 홍보


봉화경찰서, 추석 앞두고 교통·범죄예방 통합 캠페인 실시 / 사진 : 봉화경찰서  제공

봉화경찰서는 22일 추석 대목을 맞아 봉화읍 신시장에서 주민과 귀성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범죄예방을 위한 통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인파와 차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사고와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봉화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등 5개 과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안전띠·안전모 착용, 방향지시등 켜기 등 기본적인 교통법규 준수와 함께 가정폭력 및 피싱범죄 예방수칙 등을 홍보했다.

특히 교통 분야에서는 최근 입법예고된 안전띠·안전모 미착용 및 진로변경 시 신호 불이행에 대한 벌점 부과 내용을 집중적으로 알리며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장 상인은 “안전띠 착용이 이렇게 중요한지 몰랐다”며 “불편하다는 이유로 착용을 꺼렸는데 앞으로는 안전띠를 매는 습관을 들이겠다”고 말했다.

이창민 봉화경찰서장은 “교통법규는 단속이나 벌점 때문에 지켜야 하는 선택사항이 아니라 자신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기본사항”이라며 “추석 연휴 기간 주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안전과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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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류효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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