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예약지로 바로 부르는 ‘퀵예약’ 추가
자주 쓰는 기능 진입 단계 줄여 이용률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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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30일부터 쏘카 앱 화면에 신설되는 ‘하단 탭’ 이미지./사진: 쏘카 제공 |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쏘카는 오는 30일부터 앱 화면 아래에 ‘홈’, ‘혜택’, ‘마이(MY)’ 세 가지 메뉴로 구성된 ‘하단 탭’을 신설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화면 우측 상단 메뉴를 일일이 눌러 확인해야 했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자주 쓰는 기능을 목적별로 재배치한 것이다.
‘홈 탭’에서는 이전처럼 차량 예약과 차 배달, 자전거 등 주요 서비스로 들어갈 수 있고 예약 내역이 있으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예약 이력이 메인화면에 노출되고, 해당 장소로 다시 빠르게 예약하는 ‘퀵예약’ 기능도 추가된다. ‘혜택 탭’에서는 보유 크레딧과 쿠폰, 진행 중인 이벤트, 쏘카 상품권 선물하기 메뉴로 바로 진입할 수 있다. ‘마이 탭’에서는 운전점수와 이용내역, 즐겨찾기로 등록한 장소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할인쿠폰이나 즐겨찾기 장소처럼 자주 쓰는 기능일수록 메인화면에서 바로 접근하도록 진입 단계를 줄여 전체 서비스 이용률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쏘카는 올해 들어 상황별 맞춤 서비스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월 세차와 차량 관리를 모두 마친 프리미엄 카셰어링 ‘블랙라벨’을 출시했고, 제주 여행객을 위한 ‘항공기 지연 결항 케어 서비스’도 내놓았다. 제주 쏘카존 차량을 ‘완전보장’ 옵션으로 예약한 뒤 항공편명을 입력하면 자동 적용되며, 항공편이 연착ㆍ결항되면 늦어진 시간만큼 최대 결제액 전체까지 환불된다.
최근에는 원하는 곳으로 차량을 호출하면 1시간 이내에 가져다주는 ‘지금배달’ 베타 서비스를 서울 전역에서 시작했으며, 전국 대도시와 거점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우철 쏘카 카셰어링프로덕트 본부장은 “제공하는 서비스 종류가 많아진 만큼 필요한 기능을 빠르게 찾을 수 있는 UX가 이용 경험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며 “차를 대여하고 반납하는 직접적인 서비스 경험의 순간까지 이용자가 불편을 느낄 수 있는 지점을 찾아 계속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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