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김호윤 기자] 최근 5년간 의료기관과 약국 등 마약류취급기관에서 도난·분실·파손 등으로 발생한 사고마약류가 약 66만개, 총 2만 1779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가 발생한 기관도 총 8439개소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돼 의료용 마약류 관리체계를 보다 정밀히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백종헌 의원(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6년 8월까지 발생한 사고마약류는 총 2만 1779건, 66만 2180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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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백종헌 의원 / 사진: 백종헌 의원실 제공 |
연도별로는 △2021년 3185건 △2022년 3405건 △2023년 3884건 △2024년 3881건 △2025년 4460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마약류의 소재를 확인할 수 없게 되는 도난·분실 사고 건수 및 사라진 마약은 최근 5년간 총 341건, 총 6만 7879개가 발생했다. 연도별 도난·분실 사고는 △2021년 41건 △2022년 50건 △2023년 63건 △2024년 72건 △2025년 79건으로 점차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지난 5년간 업종별 도난, 분실 마약 현황을 살펴보면, 병원 및 의원, 약국 등 요양기관이 282건으로 전체의 82.7%를 차지했다. 총량으로는 5만 868개에 달하는 마약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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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백종헌 의원실 재가공 |
김호윤 기자 khy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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