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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촌동 반도아파트 재건축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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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9-29 10:39:58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임성엽 기자]준공 49년이 지난 용산구 이촌동 반도아파트가 최고 58층 규모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28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반도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ㆍ서빙고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지는 용산구 이촌동 301-170번지 일대로, 1977년 준공한 공동주택이다. 이촌역과 서빙고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측으로는 한강과 한우리공원에 인접해 있다. 정비사업을 통해 기존 192세대 주택은 공공주택 55세대를 포함해 276세대로 확대된다.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정비계획 결정으로 반도아파트 재건축이 본격화되고, 이촌동 일대 주택공급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강과 한우리공원에 인접한 입지적 장점을 살려 주택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공원 접근성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주거단지가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엽 기자 star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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