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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3기 신도시 고양창릉에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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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9-30 09:49:49   폰트크기 변경      

서울 강남ㆍ도심권 30분대로 연결
2027년 1월 착공ㆍ2031년 12월 개통 목표
GTX-A 등 환승망 연계 추진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위치도. 자료사진 LH 제공.


[대한경제=황은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 신도시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와 서울 은평구를 잇는 핵심 광역철도망인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고양창릉지구는 서울 은평구ㆍ마포구와 인접한 3기 신도시로,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동산동, 용두동 등 일원에 약 812만㎡(약 246만평) 규모, 총 3만8000호의 주택공급이 예정된 지구다.

고양은평선은 서울 은평구 새절역(6호선)에서 고양창릉지구를 거쳐 고양시청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15.0km의 광역철도 노선이다. 총사업비 약 1조7000억원을 투입해 정거장 8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를 신설한다. 오는 2027년 1월 착공, 2031년 12월 준공 및 개통 목표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고양창릉지구 내 GTX-A 창릉역(가칭ㆍ2030년 개통 예정)에서 GTX-A선으로 환승 시 서울 강남권(수서ㆍ삼성)까지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해진다. 고양은평선 화정역에서 서울 3호선으로 환승할 경우 서울 도심권(경복궁, 종로 등)에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또 종점인 새절역에서는 서울 6호선 환승을 통해 공덕, 이태원 등 서울 서북권으로도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LH는 적기 추진을 위해 오는 10월 중 경기도,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고양도시관리공사(GU)와 기관별 업무 분담과 사업비 납부ㆍ정산 방안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LH를 비롯한 고양창릉 사업시행자(LH 70%, GH 20%, GU 10%)가 사업비 전액을 분담하며, 경기도는 전 구간 건설사업 시행 및 각종 부대용역을 주관한다. 고양시는 보상ㆍ인허가 행정 지원과 개통 후 시설 운영ㆍ관리를 담당한다.

LH 관계자는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고양은평선을 계획된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개통할 것”이라며 “입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줄이고 서울 출퇴근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광역교통망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황은우 기자 tu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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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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