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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래철 SQ엔지니어링 대표(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가 지난 7월 말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UT Austin)에서 진행한 특별세미나 이후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 : SQ 엔지니어링 제공 |
[대한경제=한형용 기자] 안전진단 전문기업 SQ엔지니어링이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UT Austin)와 손잡고 스마트 시설물 안전진단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SQ엔지니어링은 30일 텍사스대 오스틴캠퍼스와 ‘국가시설물 안전진단 및 첨단 스마트 유지관리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은 SQ엔지니어링 이래철 대표와 텍사스대 계약 총괄 디렉터 제시카 페르난데스 비스카라(Jessica Fernandez Vizcarra)가 협약서에 각각 전자서명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말 이 대표가 텍사스대 토목ㆍ건축ㆍ환경공학과 특별세미나에 연사로 나선 것이 계기가 됐다. 이 대표는 세미나 발표 후 구조 안전진단 분야 권위자인 살바토레 살라모네(Salvatore Salamone) 교수 연구실을 방문해 공식 미팅을 가졌고, 이후 협력 논의가 본격화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구조물 모니터링·평가 체계 구축 △전문인력 및 학술ㆍ기술 교류 △공동 세미나·워크숍 개최 △최신 기술 동향 및 법규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공동 연구를 통해 안전진단 기술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학술행사 공동 기획과 인력 교류를 꾸준히 넓혀 실질적인 기술 혁신 성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살라모네 교수는 “SQ엔지니어링이 오랜 기간 축적한 현장 데이터와 엔지니어링 경험은 매우 귀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스마트 구조물 건전성 모니터링(SHM) 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래철 대표는 “지난여름 세미나를 통해 양 기관의 기술적 시너지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번 협약은 선진 안전진단 기술의 국산화는 물론 국내 시설물 안전관리 기술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형용 기자 je8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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