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김현희 기자] 금융위원회는 사회취약계층 장기연체채권에 대해 4차 소각을 진행, 모두 1조6000억원 규모의 채권을 소각했다고 1일 밝혔다.
새도약기금이 1~6차 매입을 통해 확보한 전체 장기 연체채권 11조7000억원 중 일부다.
이번 소각으로 전체 3조8000억원 규모의 장기 연체채권이 소각돼 누적 기준 45만2000명의 채무자가 혜택을 받는다.
특히 이번 4차 소각 대상자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오랜 기간 소액의 빚으로 고통받아 온 고령층 취약계층이 주로 구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이 전체의 약 90.7%를 차지했으며, 그중 60대 비중이 38.2%로 가장 높았다.
채무자 별로는 평균 소각 금액이 871만원이었다. 전체 대상자의 약 88.6%가 10년 이상 연체된 채권을 보유하고 있었따.
이번 소각 대상자에게는 10월 중순부터 문자(SMS)를 통해 소각 사실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김현희 기자 m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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