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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골목축제로 낮부터 ‘불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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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10-02 16:45:26   폰트크기 변경      
올해는 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서 진행

한 참가자가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골목축제에서 게임 부스를 즐기고 있다./사진:박재영 기자 


[대한경제=박재영 기자]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서 2일 골목축제가 열렸다. 구는 이날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외대앞역 이문아이파크 자이아파트 공용 공간에서 제2회 이문동 골목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문동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근 점포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금요일 오후인 이날 행사장에는 페이백 이벤트와 게임 부스를 참여하기 위한 인파가 모여 골목 상권에 활기가 돌았다. 가장 인기를 끈 행사는 영수증 페이백 이벤트였다.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이문동 전역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문화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당일에는 행사 시작 직후부터 상품권 수령을 위한 대기열이 길게 형성됐다.

광장에서 펼쳐진 문화 행사도 주민들의 흥미를 끌었다. 국악ㆍ미술ㆍ버스킹 등으로 꾸며진 무대를 빈백과 파라솔 아래서 즐길 수 있었다. 행사장을 돌아다니는 피에로는 아이들의 웃음을 자아냈고, 대형 윷놀이를 즐기는 주민들도 많았다. 이외에도 키링만들기 등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으로 발길을 모았다.

골목축제는 지난해 외대앞역 광장에서 진행했지만, 인근 공사가 길어져 올해는 아파트 단지로 장소를 옮겼다. 행사장 일대는 새로 조성된 주거단지와 한국외국어ㆍ경희대학교가 인접해 유동인구가 많다. 행사 담당자는 “상가 무대공간에 공연과 이벤트를 선보여 방문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인근 상권 소비도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과 방문객이 이문동 골목 곳곳을 찾고 즐기며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이 더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영 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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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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