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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10월 축제로 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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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10-06 13:21:49   폰트크기 변경      
10월 9~25일 한강 곳곳에서 운동·먹거리·음악·예술

서울시 제공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10월, 한강이 다채로운 축제로 물든다.


서울시는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한강공원 곳곳에서 운동부터 음식, 음악, 예술까지 한자리에서 즐기는 가을 종합 축제의 장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2026 한강페스티벌_가을’을 비롯해 ‘서래섬 피크닉 콘서트’,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 ‘사각사각예술축제’ 등 각기 다른 매력을 담은 축제들이 한강 곳곳에서 이어진다.


우선 ‘2026 한강페스티벌_가을’은 ‘몸과 마음을 모두 챙기는, 핫둘핫둘 한강’을 주제로 10월 17~25일 한강 수상과 7개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아침엔 몸을 깨우는 운동으로 시작해 오후엔 미식과 체험을 더하고 노을이 지면 음악과 함께 낭만을 즐기며 가을날 한강에서 특별한 하루를 완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2026 한강 서래섬 피크닉 콘서트 ‘가을낭만’은 10월 9~11일 매일 오후 1시~7시에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서 열린다. 9일에는 총 4개 팀, 10~11일에는 각 6개 팀이 어쿠스틱ㆍ재즈ㆍ클래식ㆍ국악 크로스오버 등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을 선보인다.


‘2026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는 10월 10일 오전 10시~오후 6시 여의도한강공원에서 ‘가을빛 놀이터’를 주제로 개최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한강 종이비행기 대회에서는 제16대 챔피언을 가리며, 사전 접수를 하지 못한 시민도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이벤트 경기’도 신설된다. 올해는 스포츠 전문 채널을 통해 결선을 중심으로 대회 현장이 처음 중계돼 방송을 통해서도 대회의 생생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사각사각예술축제’는 10월 17일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잠실한강공원 내 사각사각플레이스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WORLD PLAYER: 14개의 예술세계를 플레이하다’로, 창작 스튜디오 입주 작가들의 개성 있는 작품과 활동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는 10월에 다양한 축제로 한강공원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돼 축제 방문객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진영 시 미래한강본부장은 “10월 한강은 운동과 도전, 맛있는 먹거리, 음악과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 종합 축제의 장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며 “선선한 가을날 가족ㆍ친구ㆍ연인과 함께 한강을 찾아 각자의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을 골라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태영 기자 f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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