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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파주시장 ‘10·4 남북정상선언 19주년 기념행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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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10-06 13:20:40   폰트크기 변경      
파주시, ‘전국노래자랑 파주시편’ 개최

‘10·4 남북정상선언 19주년 기념행사’/사진:파주시 제공

"대화와 소통으로 완충지대 넓혀야"… 접경지역 주민 안전을 위해 긴장 고조 자제 당부


[대한경제=최종복 기자] 경기 손배찬 파주시장은 지난  4일 도라산역에서 열린 ‘10·4 남북정상선언 19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10·4 남북정상선언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김대중재단ㆍ노무현재단ㆍ포럼 사의재ㆍ한반도 평화포럼으로 구성된 ‘민주정부 한반도평화 계승발전협의회’와 통일부가 공동 주최하고 노무현재단이 주관했으며, 시민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2007년 ‘10·4 남북정상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서울역에서 출발해 통일촌, 도라전망대, 남북출입사무소, 도라산역을 차례로 둘러보는 '평화기행'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분단과 평화의 현장을 직접 걸으며 한반도 평화의 의미를 되짚었다.

손배찬 시장은 "19년 전 오늘, 남과 북이 머리를 맞대고 평화의 이정표를 세웠던 것은 우리 시민들의 일상을 지키고 상생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함이었다"라며, "지금이야말로 접경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차분하고 지혜로운 대처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디엠지(DMZ)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접경지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손 시장은 "대북확성기 재개 등 불필요한 긴장을 조성하는 조치는 접경지역 주민들에게 큰 불안감을 안겨줄 수 있다"라며, "대결과 갈등의 고리를 끊고 대화와 소통으로 완충지대를 넓혀가는 것이 진정한 안보"라고 밝혔다.

이어 "파주시는 '평화로 경제로'라는 시정 취지처럼, 평화가 곧 민생이자 경제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라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상생의 길을 다져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중앙정부 및 관계 기관과 긴밀히 소통하며, 접경지역의 안정과 주민 생업 보호를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파주시, ‘전국노래자랑 파주시편’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사진:파주시 제공

 시승격 30주년 기념 시민 화합의 장 열려

파주시는 시승격 3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전국노래자랑 파주시 편’이 지난  3일 임진각 관광지에서 시민 약 5,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앞서 예심 참가 접수는 선착순 300팀 모집이 접수 시작 1주일 만에 마감되며 행사 전부터 파주시민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날 본선이 열린 임진각 관광지에는 이른 시간부터 많은 시민과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행사장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 분위기로 가득했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 실력과 끼를 마음껏 선보였고,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MC 남희석의 진행으로 시작된 전국노래자랑 파주시편은 시승격 30주년을 맞은 파주시의 뜻깊은 행사로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으며, 초대가수 김연자, 강문경, 하루, 오유진, 이다온의 축하 무대도 더해져 현장 열기를 더욱 높였다.

손배찬 시장은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기분 좋은 날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 전국노래자랑 파주시 편을 열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시민의 끼와 열정, 그리고 파주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즐거운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의 문화적 역량과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파주의 대표 관광지인 임진각에서 열려 문화와 관광, 시민 화합이 어우러진 성공적인 행사로 평가되며, 시승격 30주년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이번 전국노래자랑 파주시편은 내달 22일 KBS1에서 방송 예정이다


파주=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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