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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시장 풍향계] IPARK현대산업개발, 부산 연산13구역 수주…2812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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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10-06 14:46:27   폰트크기 변경      

지상 최고 34층…“연제구 대표 랜드마크”


부산 연제구 연산1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투시도. /사진:IPARK현대산업개발 제공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HDC그룹 IPARK현대산업개발이 부산 연제구 연산13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지난 3일 연산1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연제구 연산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규모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도급 규모는 약 2812억원이다. 이곳은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과 3호선 물만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다. 중앙대로ㆍ월드컵대로ㆍ연수로 중심에도 위치해 부산 전역으로 연결되는 교통 중심지로 꼽힌다. 연산초, 연제중, 연제고 등 학군과 이마트, 부산시청, 연제구청, 부산경찰청 등 생활 인프라도 인접하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이곳 수주를 위해 오랜 기간 공들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상부 구조물과 측벽을 한선으로 잇고 지상 데크까지 흐름을 확장하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구조미의 외관과 기존 조합안 대비 주동 수를 2개동 축소해 적용한 약 5001㎡의 대형 중앙 광장, 중앙 광장에 이어지는 6가지 테마 정원과 순환형 산책로 등 입지에 맞는 최적의 상품을 구현할 수 있도록 준비해왔다는 설명이다.

하이엔드 상품성과 입지적 장점을 살리는 단지 최고층(34층) 스카이 커뮤니티, 전 가구 100% 남향 배치와 4베이 판상형 특화 설계, 5950㎡ 규모 프리미엄 커뮤니티, 가구당 1.5대의 주차 공간 등을 도입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인접한 연산16구역과 연계 수주를 추진해 1200여가구 대단지 프리미엄을 확보하고, 연산13구역을 연제구 대표 랜드마크로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IPARK현대산업개발은 지난 7월 경기 성남 태평3구역 공공재개발(5852억원)을 시작으로, 8월 의정부 장암2구역 재개발(9002억원)에 이어 이번 연산13구역까지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도시정비 시장에서 모두 1조7666억 어치 사업을 수주했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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