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달리기 좋은 가을, 하루키 에세이 새 옷…영풍문고 리커버 특별판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6-10-06 16:01:33   폰트크기 변경      
이규태 작가 표지 협업, 6일부터 온라인ㆍ6개 매장서 연말까지 판매

영풍문고 단독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리커버 특별판./사진: 영풍문고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영풍문고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문학사상) 리커버 특별판을 단독으로 내놓는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사전 예약을 받았고 이날부터 영풍문고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6개 매장(종로종각본점, 코엑스몰점, 광주터미널점, 김포공항롯데점, 용산아이파크몰점, 여의도IFC몰점)에서 12월 31일까지 판매한다.

이 책은 하루키가 오랫동안 이어온 달리기와 글쓰기를 함께 돌아본 에세이로 2009년 국내 초판이 나왔다. 영풍문고는 하루키가 3년 만의 신작 장편 『가호』로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달리기 좋은 가을에 맞춰 리커버를 기획했다.

표지는 애니메이션 감독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이규태 작가가 그렸다. 푸른 물빛과 연보랏빛 산책로를 배경으로 달리는 사람과 걷거나 앉아 쉬는 사람들을 담아 달리기를 특별한 도전이 아닌 일상의 한 장면으로 표현했다. 이 작가는 “달리기를 또 하나의 일상이라 느꼈고, 우리 일상 속에 스며들듯 자연스럽게 담아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온라인몰에서는 사전 예약과 정식 판매 기간에 ‘러닝 기록 노트패드’ 2종(새벽ㆍ노을) 중 하나를 1500원에 추가 구매할 수 있다. 노트패드(128×180㎜)는 페이스와 거리뿐 아니라 달리며 떠오른 생각과 감정을 적는 형태로 만들었다. 오프라인 매장 구매자에게는 전용 책갈피를 준다. 노트패드와 책갈피는 한정 수량으로 소진 시 종료된다.

육이서 영풍문고 브랜드전략팀 담당자는 “달리기는 기록을 쌓는 일이면서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이기도 하다”며 “하루키를 오래 읽어온 독자에게는 익숙한 책을 다시 펼치는 즐거움을, 처음 만나는 독자에게는 그의 작품 세계에 들어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풍문고는 1992년 종로에서 문을 열어 전국 46개 매장과 온라인몰을 운영하고 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산업부
강주현 기자
kangju07@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