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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미애 지사는 6일 주간회의를 주간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사진 : 경기도 제공 |
[대한경제=박범천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 구조적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31개 시군과의 수평적 파트너십 구축과 적극적인 사전 소통을 당부했다.
추미애 지사는 6일 주간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이 도의회 심의를 마치지 못한 상황을 언급하며 도 재정난 해소를 위한 시군과의 협력 방안과 공직사회의 책임 있는 역할을 주문했다.
추 지사는 도의 재정위기 상황을 전달하는 과정이 지나치게 기계적이고 수직적이어서 시군의 반발과 오해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예산 삭감이 불가피하더라도 도의 재정적 어려움을 사전에 충분히 설명하고 보조금을 조율하는 수평적 관계가 형성돼야 한다고 명시했다.
시군과의 실질적 협력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기초자치단체의 부단체장과 담당 부서에 도의 재정 사정을 먼저 상세히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한 뒤 도지사와 시장·군수가 직접 만나 최종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추 지사는 “제가 그렇게 예산 투입하라고 하면 여러분은 ‘그렇게 못 합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해야 한다. 재정위기 속에서는 절대로 과거처럼 시키는 대로 따라가는 공직자가 되면 안 된다. 공무원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보여줘야 한다”고 역설했다.
경기=박범천 기자 pbc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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