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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신규 설립승인 문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정부가 기존 형식 요건에 더해 지역별 수급 상황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나섰기 때문이다. 신규 공급에 대한 검토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산업통상부가 지난 9월 발표한 ‘지식산업센터 공실 대책 및 제도 개선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수급조절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식산업센터 설립승인 검토기준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올해 하반기 배포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기존 설립승인이 형식적 요건을 위주로 이뤄져 실질적인 여건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대책에는 지방자치단체가 설립승인을 검토할 때 △인근 지식산업센터의 분포와 공실·미분양 현황 △주변 상가 분양·임대시장에 미치는 영향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 수용 가능성 △지역산업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는 방안이 담겨 있다.
승인 절차와 수급 현황 관리 체계도 신설된다. 설립승인 전에 지자체가 산업부 장관에게 신청 내용을 통보하고 장관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절차를 신설할 예정이다. 지자체가 관할 지식산업센터의 공실·미분양률을 조사해 반기별로 의무 공개하는 방안 역시 법 개정을 통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방안이 시행되면 신규 지식산업센터는 부지와 건축 조건뿐 아니라 주변 공급과 시장 영향까지 검토받게 된다. 특히 기존 물량이 충분히 소화되지 않은 지역에서는 추가 공급의 적정성을 입증해야 하는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이에 신규 설립이 일괄적으로 제한되는 것은 아니지만, 승인 과정에서 고려해야 하는 요소가 늘어나는 만큼 신규 분양 사업 추진은 이전보다 까다로워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에 자리한 '시그니처 광교 2차'가 준공 후 잔여 호실을 공급 중이다. 이 센터는 광교택지개발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 14-2-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다.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구성돼 있으며 광교택지개발지구 내 마지막 지식산업센터로 공급됐다는 점도 특징이다.
신분당선 상현역이 도보권에 있어 강남권 일대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으며 용인서울고속도로 상현IC,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경부고속도로 신갈 JC를 비롯해 포은대로(43국도)가 인접해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광교테크노밸리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바이오센터, 한국나노기술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을 중심으로 기업체 및 기업지원·연구기관이 집적돼 있고 경기대·아주대·성균관대 등 인근 대학과의 산학협력 여건도 갖추고 있다.
전 호실 매봉숲 조망이 가능하고, 일부 호실은 3면 발코니와 테라스 공간을 배치해 매봉숲, 가산천 조망을 극대화했다. 지하 2층에는 자연채광이 들어오는 시그니처 가든을 조성해 쾌적한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로비는 3개층 높이로 조성해 입주기업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채광과 개방감을 확보했다.
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마련돼 있다.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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