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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5개 분기 증권결제대금 추이/사진=한국예탁결제원 |
[대한경제=김동섭 기자] 올 3분기 증권시장 결제대금이 직전분기 대비 17%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3분기 증권결제대금은 일평균 35조4000억원으로 직전분기(42조4000억원)보다 16.5% 줄었다. 이 가운데 주식결제대금은 8조8000억원으로 12.4% 감소했고, 채권결제대금은 26조6000억원으로 17.7% 감소했다.
증권시장 결제는 거래소가 개설한 장내시장에서 이뤄지는 증권사 간 주식·채권 및 대금 결제와 증권사와 기관투자자 간 결제를 말한다.
올 3분기 장내 주식시장 일평균 거래대금도 2분기 대비 크게 쪼그라들었다. 거래대금은 77조3000억원으로 직전분기(117조2000억원)보다 34.1% 감소했고, 결제대금은 4조1000억원으로 6.6% 줄었다.
장내 채권시장도 위축됐다. 일평균 결제대금은 2조7000억원으로 직전분기(2조9000억원) 대비 6.2% 감소했고, 거래대금은 8조2000억원으로 9.1% 줄었다.
기관투자자결제도 감소폭이 컸다. 주식기관투자자결제 일평균 결제대금은 4조70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16.9% 감소했고, 거래대금은 45조4000억원으로 26.4% 줄었다.
채권기관투자자결제 결제대금은 23조9000억원으로 18.9% 더 큰 폭으로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단기사채가 6조5000억원으로 37.8% 급감했고, 채권은 12조5000억원으로 11.3% 줄었다. 다만 양도성예금증서(CD)·기업어음(CP)은 4조8000억원으로 0.1% 소폭 늘었다.
이외 채권 종류별 결제대금은 국채가 6조4000억원으로 전체의 51.0%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금융채 3조6000억원, 특수채 9000억원 순이었다.
김동섭 기자 subt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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