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대한경제=김동섭 기자] 연휴 이후 첫 증시 개장일을 맞은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나란히 4% 안팎으로 급락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241.69포인트(pㆍ3.65%) 떨어진 6384.24에 장을 마치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47.76p(0.72%)내린 6578.17에 개장해 오전 장 중 낙폭을 확대하면서 6400선이 붕괴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201억원과 1160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린 가운데 개인이 홀로 1조4741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반도체 대장주가 4% 넘게 떨어지며 지수 낙폭을 키웠다.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4.39% 내린 160만5000원, SK하이닉스는 4.52% 하락한 160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 SK스퀘어(-6.29%), 삼성전기(-3.82%), LG에너지솔루션(-0.75%), 현대차(-1.39%), 삼성바이오로직스(-1.48%), 삼성생명(-0.56%) 등이 약세를 보였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8일 삼성전자 호실적 발표에도 2거래일 연속 주가가 급락한 가운데 외국인 순매도 역시 지속되면서 실적 경계감이 확대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도 이날 전 거래일 대비 43.08p(4.83%) 내린 849.19에 거래를 마치며 850선이 붕괴됐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0억원과 2230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이 홀로 2490억원 순매수했다. 알테오젠(-3.94%), 주성엔지니어링(-5.42%), 에코프로(-8.49%), 에코프로비엠(-10.25%) 등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도 일제히 하락했다.
김동섭 기자 subt7254@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