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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일 성남 대장근린공원에서 열린 경기남부광역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 결의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 : 용인시 제공 |
국토부에 경기남부광역철도·경강선 연장 등 5대 철도망 및 국지도 57·82호선 반영 촉구
금융위원장에 반도체 산단 근로자 숙소 건립 위한 PF 자기자본비율 탄력 적용 건의
[대한경제=박범천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이 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중앙부처에 전방위적인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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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보낸 서한문. / 사진 : 용인시 제공 |
이상일 시장은 13일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억원 금융위원장에게 각각 서한문을 보내고,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비롯한 광역교통망 및 도로망 확충과 함께 반도체 산단 건설 근로자를 위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규제 탄력 적용을 강력히 건의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 철도·도로 등 교통 인프라 조기 확충 촉구
이 시장은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보낸 서한문을 통해 오는 11월 국가산단 부지 조성 착공과 2027년 말 생산시설(Fab) 가동을 앞두고 급증할 교통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광역 교통망의 조속한 구축을 요청했다.
요청한 핵심 철도망 사업은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경강선 연장(광주역~에버랜드~남사) △분당선 연장(기흥역~동탄2~오산) △경기남부동서횡단선(이천 부발~용인~전곡항) △수서고속철도(SRT) 복복선화 및 구성역 신설 등 5개 과제다. 아울러 서울 잠실에서 오송역을 잇는 ‘중부권광역급행철도(JTX)’의 KDI 민자적격성 조사의 신속한 통과와 조기 착공도 함께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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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 사진 : 용인시 제공 |
도로망과 관련해서는 SK하이닉스 일반산단 및 삼성전자 국가산단과 연계된 국지도 57호선(원삼~마평)과 국지도 82호선(장지~남사)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해 줄 것과 함께 지방도 321호선 확장, 백옥대로 확장 및 진출입 IC 개설 등 산단 접근성 개선을 위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금융위원회에 건설근로자 주거 안정을 위한 PF 자기자본비율 완화 건의
이 시장은 금융위원장에게 보낸 서한문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 현장에 투입될 최대 2만 6000여 명의 근로자를 위한 임대형 기숙사 등 주거시설 공급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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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이억원 금융위원장에게 13일 반도체 산단 건설근로자 숙소 적기 공급 위한 PF 규제 완화를 요청하는 서한문을 보냈다. / 사진 : 용인시 제공 |
현재 용인시는 건설근로자 숙소 9634호에 대한 인허가를 완료하고 6112호를 심사 중이나, 일부 민간사업자들이 수익형 부동산 개발 기준의 엄격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기자본비율 규제로 인해 자금 조달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한 착공 지연이 자칫 반도체 클러스터 적기 가동에 필수적인 근로인력 확보 차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다.
이에 이 시장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근로자용 임대형 기숙사 등 주거시설 건립 사업에 대해서는 PF 건전성 심사 시 자기자본비율 산정 기준을 예외적으로 완화하거나 별도의 탄력적 심사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은 대한민국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와 직결돼 있다”라며 “국가첨단산업의 기반이 될 연계 교통망이 조속히 확충되고, 건설근로자용 주거 인프라가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검토와 지원을 바란다”고 단호하고 책임감 있는 목소리를 전했다.
용인=박범천 기자 pbc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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